구텐베르크가 공방소를 지킨 후 그 이후에 일은 약간은 바쁘면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곳에서 공방을 확장과 동시에 성서인쇄를 마무리와 계속된 발전으로 마인츠에 경제의 부와 사회적 지휘도 얻게 된다. 그와중에 활자에 균열이 생기며 안티몬이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콘스탄티노플 오스만투르크의 전쟁으로인해 자원확보게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이에 큰 난관에 봉착하여 석주원과 이레나가 직접 안티몬을 구하러 가게 된다. 그 이면에는 이레네의 고향을 볼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석주원의 마음도 함께 있다.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며, 모종의 조건으로 크리스투툴루스 수도사가 안티몬을 제작과 동시에 그리스의 불의 제작 방법을 알고 있어 팔라테토스와 함께 동행하게 되지만 결국엔 데미테리우스에게 잡히게 된다. 일련의 상황상 복잡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결국엔 그리스의 불과 안티몬을 동시에 석주원을 얻어서 마인츠로 돌아오게 된다.

  다시 안정을 찾는가 싶었지만, 구텐베르크가 푸스트 형제에게서 빌린 사채에서 문제가 생긴다. 이는 푸스트 형제의 악함과 동시에 많은 이익에 눈이 멀어서 인데, 여러가지 정황이 통틀어 사건이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물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석주원과 이레네가 노력하게 되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에는 상황이 너무 막혀있어, 쿠텐베르크의 공방만 지키고 만다. 여기에 쿠텐베르크는 공방을 석주원에게 맡기고마는데....

 

 사실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법에 관한 법률이 지금과 마찬가지고 복잡하기 그지 없다. 1400년데 시대에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고 그렇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깐...악덕은 악덕으로, 서민은 서민으로서 당하고만 사는 것인가..

 한가닥 희망이라고 한다면 그곳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지금도 그러한 희망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경스럽고 힘냈으면 좋겠다.

 

 재능은 호시절을 만나면 꽃을 활짝 피우지만 어려움을 극족하는 힘은 열정에서 나온다.

 

 이말이 약간은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