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 따뜻한그림백과

 

서너 살에서 예닐곱 살까지,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겐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하나씩 열리지요.

 

눈에 닿는 것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들이 소복이 담긴 <따뜻한그림백과>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백과 하면 사전같이 딱딱한 느낌과 함께
쉽게 꺼내보기보다 꼭 뭘 찾아야할때 지식을 얻기위해
잠깐 펼쳐보고 다시 전시품처럼 책꽂이에

꽂아두는 그런 책이라 어렵게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따뜻한그림백과>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인거 같아요!!

영유아를 위해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참 세심하구
제목처럼 따뜻하고 재미있는 백과의 내용이

우리 아이의 머리에 지식도 쌓게 해주지만 가슴까지

따뜻한 아이로 만들어 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야기 형식의 백과가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접할수 있게 해주고 또 그 재미속에서 백과의

기본 임무인 지식전달까지 할 수 있어서

예전에 내가 생각했던 백과사전과 우리 아이가

생각하는 백과사전은 분명 다를꺼라는 확신이 듭니다!!

호기심이 많고 이제 구체적으로 그 내용들을

알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에게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할수 있는 지식 정보책이자

 그림과 글 전체에 녹아 흐르는 따뜻한 우리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우리라며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책!!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하고 한국적이고

세밀화법과 다양한 일반 그림책의 화법을 번갈아 구사해

화면을 넘길 때마다 지루함을 덜어주면서도

사실을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고 있어 아이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 부드럽고 친근한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책인거 같아요*^^*

어린이아현, 따뜻한그림백과, 밤낮, 신간2631권, 재미난책보, 백과사전, 이야기책, 지식정보책, 그림백과시리즈, 이어령전문화부장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