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아카네가 커갈수록 집안에 아빠가 없는 것이 다른 집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아빠를 보고싶어합니다. 아빠는 일년에 한 번씩 아카네를 찾아와서 놀아줍니다. 그리고 아빠에 대해 미워할 수 있는 감정을 없애줘요. 아빠늑대랑 잘 어울려요. 아카네는 탓타와 타아타를 친구로 둬서 매우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줘버리죠. 이제 그 양말은 작아서 아카네가 못신는다면서... 아카네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고 또 탓타와 타아타도 아카네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카네는 어려서부터 사랑하는 것들을 잃는 경험을 하네요. 그렇지만 엄마 안마도 해 주고 엄마 대신 글을 써기도 해요.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