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다녀왔습니다.

글 정민지/ 그림 서해진

어린이 안정학교 GO119, 어린이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해바라기 아동 센터 감수

소담주니어

 

제목에서부터 요즘 현실을 느낄 수 있네요..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들이 참 많아요~

그러다 보니 이 책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고, 또 그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팁들이 제시되고 있네요...

 

8개의 상황과 더불어 대처방법과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전해준다죠~ 

1. 나를 도와주겠니?(낯선 사람의 부탁을 들어줘야 할까?)

2. 엄마 친구라고요?(모르는 사람의 차에 타도될까?)

3. 택배왔습니다.(혼자 집을때 손님이 오면 어떡하지?)

4. 해룡이의 위험한 숨바꼭질 (사람이 별로 없는 골목은 위험할까?)

5. 말썽쟁이 토토!(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될까?)

6. 바람에 날아간 모자(놀이공원에서 혼자가 되었다고?)

7. 이상한 병원놀이(날 만지려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하지?)

8. 순식간에 벌어진 일!(나쁜 사람에게 잡혔다고?)

이 8가지 상황은 아이에게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먼저 상황그림과 함께 등장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어요..

그리고 아이랑 어떻게 대처할지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그다음 내용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대처방법과 비슷한지 알아볼 수 있어요..

자신이 생각했던 행동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바른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하나의 상황이 끝날 때마다 그와 유사한 상황의 사례를 여러 개로 보여주면서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네요..

  

범죄예방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요!라는 부분이 있어요..

이것은 위험한 상황을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보고 스스로 대처해나감으로써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받는 사회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보니 이 책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여러 체험전도 보면서 아이가 여러 번 봐 왔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아요..

항상 어떤 상황이 일어날 것을 염두에 두고 수시로 

아이와 함게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책도 틈틈히 읽으면서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한 상황을 되도록이면 만들지 않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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