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수학시리즈중 하나인 발타자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셀 수 있어!를 만났어요..
발타자와의 산책에서 첨 보았던 신선함을 잊을 수가 없었죠~
아이 또한 익숙한 주인공이라 책을 보더니 넘 좋아하네요..

이 책은 장점은 몬테소리 교육법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수학학습을 고안한 책이라 더욱 관심이 갔다지요~
수막대와 단추를 이용한 즐거운 수학 만나러 가 볼게요^^
전제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날마다 하는 수학, 숫자들, 발타자의 수막대, 숫자와 동그라미 단추들이랍니다.

1장 날마다 하는 수학은 쉬워보이지만 그 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눈으로 보고 원근감에 따라 문제의 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근감, 특징, 크기, 갯수, 무게 등에 따라 자연스레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과학적 원리도 슬쩍 끼어있어 흥미롭네요.
2장 숫자들은 1~10가지의 숫자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사물들을 보여주는데 이건 또다른 방식으로도 공부가 가능해요..
책 속에는 숫자에 따라 한 가지 종류만 나오므로 아이에게 질문이 가능해요.
태양은 하나라고 책에는 나와있어요. 울딸은 달도 하난데... 내 코도 하나, 내 입도 하나..이런식으로 연상작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숫자가 많아질수록 조금 어렵지만 즐거워 하던걸요~
3장은 발타자와 수막대는 수막대와 숫자를 이용하여 기억력도 높이고 수의 개념에 대해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었답니다.
수막대가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더욱 셈이 빨라지더라구요.
덧샘, 뺄셈의 의미를 모르지만 수막대와 숫자를 이용하다보니 저절로 더하기,빼기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자신은 그것이 덧셈, 뺄셈이라는 것을 몰라요~
4장에는 숫자와 동그라미 단추들로 수막대는 짝수와 홀수의 개념을 익히게 하는 방법이더라구요.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짝이 있으면 짝수, 짝이 안맞으면 홀수야~하면서 단추 스티커 열심히 붙이더군요.


열심히 숫자, 수막대, 동그라미 단추를 가지고 노는 아이랍니다.
자못 진진해 보이지요..ㅎㅎ

장황한 설명으로 수학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하면서 책속에 준비된 발타자의 수막대와 숫자, 동그라미 단추들로 직접 수학을 배워보면서 책을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을 벗어나 아이 나름대로도 연습해볼 수 있는 재미있던걸요~
아이도 수막대와 동그라미 단추에 서서히 익숙해져 갑니다.^^
역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쳐주는 발타자였답니다.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 다녀온 유교전에서 진짜 수막대를 보고는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크기도 엄청 큰데다 무겁고 사긴 좀 그랬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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