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llow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 [청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었다. 영어의 원서가

The Shallow라, 함축적의미를

전달하고자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 같다.

 

 

 

 

 

'인터넷이 우리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이 책은 미디어가 인간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서두에서, 미디어 컨텐츠의 장단점을 지적하면서

미디어가 주는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정작 우리 머릿속에 일어나는

일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_프롤로그 (p.10)

 

이러한 제시속에 이 책의 목차를 설명하는데,

문자 혁명과 인간 사고의 확장이라는 흐름을 조명한 1부와

인터넷의 영향과 인간의 사고방식을 다룬 (대표적으로 google을 언급한다)

2부로 구성하고 있었다.

 

 

 

 

우리는 미디어에 익숙해지고 인터넷을 통하여 시간이나 자동차기름을

얼마나 절약했는지 모른다. (p.20)

 

하지만, 그에 따른 대가도 있으니, ‘스타카토’ 형식의 읽는

습관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p.23)

 

 

 

 

 

 

이러한 습관은 단순희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2008년 엔제네라에서 인터넷 사용이 젊은이에게 미치는 영향에서도

60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도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뇌를 잃어버리다.

책이 나오기까지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물론 예전에)

하지만 블로그는 이 같은 전통적인 출판 개념을 바꾸어놓았다.

또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 잡지의 구독을 끊게 만드는데

 

(저자는 이것을 이슬에 젖은 인쇄물이 도착할 즈음

나는 그 안에 담긴 기사들을 다 읽은 것과 같았다고 말하여,

종이 인쇄물을 간과했었음을 말한다 p.35)

오히려 자신은

한가지 일에 몇 분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무능력함을 걱정하였고,

나는 마치 인간의 모습을 한 할처럼 변해가고 있었다고 말한다.

 

‘나의 이전의 뇌를 잃어버린 것이다’ _p.36

저자는, 이러한 고백이후

우리의 뇌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나의 뇌가?! 이러한 복잡함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람의 뇌는 단순히 변하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잘 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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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달팽이를 통하여 실행한 일련의 실험학습을 통하여

 

(바다달팽이의 군소의 아가미를 건드릴 경우 비록

그 강도는 아주 미약하지만 아가미가 즉각적이면서 반사적으로 움찔.

하지만 반복적으로 건드릴 경우 움찔하는 반응은 서서히 감소)

시냅의 연결이 점진적으로 약화됨과 동시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음을 전한다. _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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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략)

우리의 뇌는 작은 변화에도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렸다. _p.56

.... (생략)

우리의 외는 순수한 상상, 생각만으로도 이루어진 행동으로도 같은 결과를 얻는다 _p.60

비록 단점도 또한 제시하고 있었지만, (p.61상단)

 

나는 1부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감사를 주제로 한 책을 읽었다.

물론 한 두 번의 언급이었지만, 우리의 뇌 작용에 대하여서도 설명하였는데,

 

우리가 감사를 습관하여 실천한다면,

우리의 뇌에 대한 시냅스도 감사에 해당하는

행동으로 발전되고 뻗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반대로 작용한다면 반대로 반응하겠지만... ㅋ_ㅋ

 

 

 

 지금까지,

인터넷의 도입과 영향을 소개했다.

우리의 뇌를 분석했다.

그렇다. 저자는 이제 우리의 문자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물론 문자는 그 문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데,

 

 

 

 

시토수도회에서 정확함을 위하여 만든 최초의 기계식 시계나 (p.70)

그 시계를 통한 파급력

지도의 파급력,

 

문자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력, (p.82)

 

수메르인들이 진흙판에 새겨 만든 ‘쪽번호’가 만든 현대적 형태의 서적의 등장예고

_(p.93)

 

예수의 등장이후 직사각형 형태의 단단한 가죽 사이에 꿰멘 책의 최초 모델

_(p.94)

 

이러한 모델의 합체를 통한 ‘깊이 읽기의 시작’ (p.97)

 

책이 만든 개인적인 변화, 사회적인 변화 (p.103)

 

구텐베르크, 세상을 바꾼 이야기 (p.105~)

 

 

 

 

'시계의 소형화가 모든이들을 시간을 지키게 했듯이 책의 소형화는

독서의 소형화를 가져왔다.’ (_p.108)

 

 

(하지만, 고급문화는 저급문화를 가져왔으니,

엄청난 수요자와의 만남으로 negative 적인 면도 발전됨)

_p.109

 

하지만, 모든 것에는 긍정적인 힘이 크다면 파급력이 도움이 될 수 있겠는데,

(?! 말이 어렵다, 물론 내가 쓴 문장이라 -__-)

 

글을 통한 문화의 주류는 지금 인터넷 시대를 만나 정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_p.117)

 

 

 

그렇게 바쁘게?! 1부가 지나갔다.

물론 1부를 조금씩 읽는데 1달이 걸렸지만, *_*

 

헛,

 

2부가 다가 왔다.

 

 

 

 

 

인터넷, 생각을 넘어 뇌 구조까지 바꾸다.

 

2부의 첫 장을 넘기면,

앨런튜닝의 이야기가 나온다. (_p.125)

 

영국의 뛰어난 수학자인 그는 세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군사명령등 민감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한 정교한 타자기

이니그마 enigma의 암호를 해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물론 모두가 알겠지만, 청산가리를 넣은 사과를 목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인물소개와 함께

컴퓨터발전의 역사와 인터넷의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하였다.

그러면서 점점 줄어든 독자층에 집중한다.

 

 인터넷의 발전은 사람들의 생활수단조차 바꾸고 있는데,

‘점점 많은 미국 내 교회들이 교구민들에게 예배 때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휴대해 트위터와 다른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영적인 대화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_(p.147)

 

저자는 이제 이러한 부분에서

책의 부분으로 시야를 좁힌다.

 

 

전자책의 발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가에 대하여

'미래에도 책이 디지털 미래의 혁명에서 빗겨나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책은 신문의 등장에도 극복을 하였고, 축음기에도 극복하였듯이

여전히 존재하고 계속 생산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p.184 숙련된 독서가는...

고요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지 소란스러운 사고를 가진 이가 아니다.

뉴런에 불꽃이 많이 일수록 좋을 것이라 추측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리고 하이퍼텍스트의 집중력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는데,

멀티 태스킹 능력이 다양성을 증진시켰을지는 몰라도,

우리의 집중력만큼은 확실히 저하되었다고 여러 가지 논문자료들을

통하여 밝히고 있었다.

 

그렇다. ‘인터넷은 우리의 집중력을 분산시킨다’

 

우리는 주로 F자와 같은 형태로 인터넷을 읽어나가며

다양한 온라인상의 습관을 말한다. (P.207)

 

이러한 다양한 설명이후

‘구글’이라는 제국에 대하여 설명한다.

 

 

 

사실 p.220부터 시작되는 구글에 대한 내용은

구글에 대하여 따로 책을 사지 않더라도

구글이라는 기업의 특성에 대하여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책은, 제목에 이끌려 구매하게 된 것인데,

방대한 범위와 내용에 놀랐었다.)

 

구글은

‘세상의 정보를 조직하고 광범위하게 접근 가능하고 유용하게 만드는 것’이 미션임을 말한다.

 

책에서 구글에 대한 이하 내용들이 가치가 있고 방대하여

따로 싫진 못하였다.

 

서평이 내가 쓴글을 후에 다시 읽어 기억하는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라고 할때,

이 부분은 다시 책으로 계속 읽으려는 마음에..

 

(헉)

 

책은 그렇게 후반부로 돌입한다.

 

또한 후반부에 다시 한번 인터넷이 우리에게 주는 기술에 대하여 말한다.

 

‘망각의 기술’ _p.281

 

참으로 의미 있는 말이다.

후반부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저자는 얼마나 대단하기에?!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저자도 말한다.

 

 

논리적으로 말했지만,

쉽게말하면 ‘니콜라스 카’도 인터넷 중독에 빠졌었다’다. ㅋ_ㅋ

 

저자는

우리가 인터넷의 망각의 기술에 다다를 수록, 우리의

손가락 능력, 즉 종이와의 긴밀했던 접촉은 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_p.303

 

우리의 신경과 컴퓨터의 시스템은

비슷하기에 더 위험하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넷이 우리의 모든 것을 해친다는 도덕적 훼손성에 이른다는 것은

성급한 결론일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간 소프트웨어는 적절한 시기에 풍부한 정보를 가능케 한

기계 기술을 따라 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에겐 좋은 소프트웨어가 각 사람에게 있었던 것이다.

 

 

The Shallow,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청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