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유명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중에 하나랍니다.

저희집에 요것까지 포함해서 총 3권이 있는데요.

저는 한꺼번에 사지않고 간간히 한권씩 구매를 한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풍이라서 그런지 매권 살때마다 완전히 매료되어서 푹~ 빠져서 본답니다~^^

아이들이 자주하는것중에 하나인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도 악의의 거짓말도 무의식적인 거짓말도

여러가지 거짓말이 있지만... 일단은 거짓말이라는 자체가 분명히 나쁜거라는 점이지요~~!!!

 

 

 

 

저희 첫애도 5살중반무렵부터 조금씩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순간위기를 모면하기위해서나 나쁘다는 의식없이 행해졌지만

분명히 고쳐야하는 상황인지라 그때부터 해서 꾸준하게

한번씩 꼬~옥 이야기를 한답니다...

 

 

 

 

 

 

거짓말이라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역시나 그림은 발랄하고 가볍답니다~~^^

굉장히 즐거워보이는 지원이와 병관이...ㅎㅎㅎ

 

병관이의 눈앞에 나타난 떨어진 돈...

즉, 주인없는듯한 돈... 과연 병관이의 선택은....

 

살짝 망설이기는 하지만

평상시에 가지고 싶었던 형광요요를 사시고...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방안에서 놀다가 문 밖에서 누나가 부르는 소리에 깜짝~!!!

이제는 아주 대담해지지요...

누나한테 당당한 포스로 떡볶이를 사주는 병관이...

과연, 병관이의 최후는....^^;;

 

 

엄마에게 들켜서 누나와 함께 벌을 선답니다...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아이랑 저는 정말 넘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너 경찰아저씨한테 가야겠다.'

라는 엄마의 말과 함께 등장하는 그림...

 

 

이 부분에서 저희아이는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자신도 거짓말을 한 전과가 있기에 움찔하는 것일까요?? ^^;;

본인도 생각하지 싶어요... 거짓말해서 저렇게 잡혀가게되면은 정말 무섭겠다는 생각말이지요~^^

 

 

 

 

 

 

 

 

 

 

아이한테 물어보았답니다.

: 만약에 길을 가다가 떨어져있는 돈을 보았다면 어떻게 할거야?

: 일단, 주인이 있나 없나 주변을 확인한다음에

있으면은 바로 찾아주고 없으면은 그냥 지나갈거야~!!

 

 

음.... 순간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나 망설인 엄마....--;;

어떻게보면은 맞는방법이기도 한듯해서 그냥 넘어갔답니다.

왜냐구요? 주운물건 주인찾아줄려다가 도둑으로 몰려서 결국 자살했다는

이야기 같은것을 초등엄마들에게 듣는지라.... --;;

 

무서운 세상이 되어버린 요즘 어쩌면은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매번 구입할때마다 대박을 쳐주고 있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랍니다~^^

과연 이 책에서 병관이의 잘못에 대한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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