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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미션을 보며 Gabriel’s Oboe를 들으며.. ’우와...’
이땐 엔리오 모리꼬네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줄 몰랐네요.

그러다가 시네마 천국의 OST를 들으며... ’우와...’
근데 여기도 엔리오 모리꼬네? 오호...

얼마전에 찾아본 피아니스트의 전설..
음악이 정말 좋아서 OST를 찾아보니..
이것도 엔리오 모리꼬네...

결국 영화로는 보지도 못한 러브 어페어 OST를 구입하고 베스트 모음집까지 구입해버렸네요.
이름만으로 신뢰가 가는 작곡가가 되어 버렸어요.
정말 엔리오 모리꼬네 작품은 뭘들어도 실망하지 않는 듯하네요!

가을은 음악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