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뮤직으로 인해서 나에겐 또하나의 음악 세상이 열렸어...

 

뭐냐구?

 

그건 바로 인지 음악...~!!

 

인디 음악이라고 하면 파스텔 뮤직을 알기 전까지.. 펑크, 하드코어, 메탈 등등의 굉장히 시끄러운

 

롹 음악으로만 채워 진 건 줄 알았지..

 

물론 그때도 크라잉 넛 정도는 좋아했지만.. 그 밴드 말고의 거의 관심 밖...

 

허나.. 인디 음악이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음악세계가 있더라구..

 

물론 그 음악세계에 내가 빠져들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

 

일단 요조를 필두로 많은 인디 음악을 듣게 되었어.. 짙은도 좋았고.. 소규모아카시아..등등..

 

오버 그라운드의 가수들보다 휠씬 다양한 음악세계도 좋았지만 독특한 밴드명도 너무 맘에 들었던 거지..

 

그 중에서도 한번 들을면 기억에서 떠나지 않을 밴드가 브로콜리 너마저 였어...

 

덕원이 리더이며 다른 나머지 밴드 멤버는 전부 여자..

 

밴드에 홍일점은 몇 몇 알았지만.. 청일점인 밴드는 내 상신 안에서 브로콜리 너마저가 처음이었으니까..

 

음악.. 음.. 음악도 좋지만.. 가사가 너무가 공감이 돼...

 

그렇단 말이지.. 가사...공감가는 가사.. 이게 내가 이 음반을 샀던 이유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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