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작가 님의 포엔툰...

 

포엠툰이 딱 10여전 전인 2002년 전에 첫 발매되었다.

 

이 책은 카툰 엣세이에 시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상당히 심플하기에

 

대중들의 공감을 쉽게 얻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책이지..

 

이 맘때 쯤엔 파페포포메모리즈나, 문스패밀리 등등의 카툰 에세이의 전성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지금은 그런 카툰에세이의 규모가 많이 작아지고 위축된 듯한 느낌이야..

 

오히려 웹카툰의 트랜드가 더 다양하니까...소재의 고갈일까나?

 

카툰에세이의 주된 내용은 사람, 사랑, 희망, 우정, 부모님, 등등의 감성을 울리는 내용을

 

주로 표현을 했으니까..

 

나 역시 친구의 소개롤 2002년의 포엠툰을 봤었는데 그때의 감성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했어...

 

그래서 10년이 지난 개정판을 안 살 수가 없더라구...

 

덥썩 구입해서 읽어봤어.. 3.1절 날... 과연 그 당시의 감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어...

 

특히 나의 기억속에 오래 남아있는 카툰은

 

한 컷 한컷.. 남여가 서로 이야기 하는 장면은 실은 동성끼리의

 

대화로 밝혀진 것.. 정말 공감 가더라.. ^^

 

이번 개정판은 빨리 서두르면 쾰리티 좋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책도 주더라...

 

이 책은 완 전 백지.. 자기가 채워 나갈 수 있는 배려도 좋았어..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픈 카툰 에세이 0순위... 포엠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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