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교육의 힘

탈무드 책의 효과를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유대인 교육의 장점, 하브루타 등 유대인 관련 교육서적을 많이 봤지만

탈무드에 대한 얘기를 직접적으로 많이 담은 책을 만나본 기분이라는 것을

먼저 얘기해보고 싶네요.

탈무드의 교육적 효과, 유명한 이야기 등등을 인용한 내용으로는 많이

접해봤는데, 탈무드 교육의 힘은 탈무드에 대한 생각을 더 깊이있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 아닐까 싶어요.

 

1장에서는 나를 지켜내는 마음 수업

2장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배우기

3장 생각이 자라는 탈무드 교육법

4장 상위 1% 유대인 부모의 탈무드 경제학

이렇게 크게 4장으로 나뉘어 있고, 그 안에서 익힐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된답니다.

탈무드의 구절들을 많이 읽어 볼 수 있답니다. 구절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 기본이고, 부모로서 아이의 교육에 어떤 부분을 힘써야 하는지를

많이 얘기해줘서, 일단 자녀교육의 핵심도 핵심이지만

부모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를 많이 깨우치게 되는 것 같아요.

탈무드의 구절을 읽다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문자를 해석하고 적용해

보다 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진리를 깨우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바로 그런 구절들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려주는 얘기들을

많이 만나봐서, 탈무드 책을 경험해보기에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자녀를 위한다는 목적하에 자녀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 부모의 태도 점검은

물론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워보면서 읽어 나가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물론 육아서 좀 읽었다면 다 아는 이야기들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다 아는 이야기들과 곁들여서 어떤 글을 접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닐까 싶어요.

탈무드교육의힘은 바로 탈무드를 많이 접하게 되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진리를 찾는 길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다면

어떤 글인지 더 음미해보면서 보게 된답니다.

아이가 생각하고 질문하고 질문을 통해 아는 게 늘고 그로 인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생긴다면 더더욱이 바랄게 없겠죠. 부모가 해주는 게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해서 해주는 게

최고인 양 착각하고 살수도 있는 거죠.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분명 다를건데

부모가 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모로서 지혜로움을 물려줘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답니다.

부모의 인내가 아이를 기다려주면서 스스로 자랄 수 있도록 해주어야된다는 것.

유대인 부모와 한국인 부모를 비교하는 글도 참 많이 읽어보았죠.

인내를 설명하는 얘기에서 레아트와 싸블라누트라는 말을 들어보게 되요.

레아트는 천천히, 싸블라누트는 인내심이라는 뜻이네요.

이 말을 이스라엘 학교에서는 자주 언급한다고 하니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할 수 있게끔 응원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본답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다문화속에서 스마트하게 살아가야 할 세상에 놓였죠.

부모가 살아왔던 세상과 다른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답을 알려줄 수는 없는거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인성이 중요해질수밖에 없는 이유도 알게 된답니다.

기계라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겠지요.

공동체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면서 아이들에게 시기 적절하게 접해주면 좋을 독서법에 대한

설명, 인성 교육에 대한 부분도 배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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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목적이 무엇일까 한 번 생각해봐야겠죠.

아이는 언젠가 부모로부터 모든 걸 독립해야 하는 시기가 온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당연한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경제활동에 대한 부분도

솔직하게 아이들에게 얘기하면서 돈을 제대로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알려줘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배워보면서 탈무드 교육의 힘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삶 속에서 고민이 생길 때 부모 역시 책 속에서 길을 찾아 나선다면

아이들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을 옆에서 보고 배우지 않을까 싶어요.

삶 속에서 고민이 생길 때마다 책 속에서 방향을 찾아가고

배우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경험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걸 배워볼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