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요즘 아이들을 위한 가짜뉴스에 대한 책을 읽어봤던 참이라 그런지

이 책을 보는 순간 흥미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가짜 뉴스 속 숨은 진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우리가 접하는 다양한 소식들이 과연 진짜일까 의심을 해보면서

정확한 정보를 찾아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끔 될 것도 같아요.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들을 먼저 읽어 나가게 되어 있는 구조에서

흥미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정치에서 가짜 뉴스들이 난무한다는 사례를

제일 많이 보였던 것을 보면 트럼프의 행보를 주목할만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렇게 가지치기로 이야기가 뻗어 나가면서 과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던 과거 속으로 들어가보면서

사실로 알고 있던 일들이 가짜라고 알려주는 것을 보면서

이럴수가~ 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답니다.

작가가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더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을 테구요.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숨은 이야기가 있게 마련이고, 유명한 인물들에게

얽힌 이야기들은 더욱 더 흥미롭게 와닿았답니다.

우리는 지금 수많은 미디어 매체들과 뉴스들을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살고 있지요. 클릭만 하면 되니깐,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서

거짓 정보들을 흘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끌기 쉬운 세상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찾는 것은 이제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언론인들의 거짓말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알려주면서

가짜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책을 접하게 될 때 앞으로 믿을 것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게 될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거짓 뉴스를 만드는 의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보면 다 의도에 의해

움직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될 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 정보를 흘려야 할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그저 재미로 한 번 해볼 수도

모를 일이지요. 하지만 그런 의도들 때문에 사람들은 현혹이 되기도 하고

진짜 뉴스인지 알고 빠르게 전달하는 일까지 발생하는 일이 많아졌죠.

어느 순간 확실한 것인지 확인하면서 전달되는 정보들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보로 접근하지 않으면 이제는 더더욱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다면 그 정보를 맹신하고, 퍼뜨리게 된다는 것.

그냥 퍼뜨리는 게 아니라 덧붙여서 재생산할지도 모른다는 것.

과거에도 존재했던 거짓뉴스와 정보들 얘기들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는 구도로 책을 읽어 나가지만 우리는 수많은 거짓정보속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보면서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들을

가려내고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면 맞아! 과거에 이런 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었지 하고

느끼는 부분들도 있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고,

가짜뉴스를 직면하고 왜곡된 역사와 지식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를

독자들은 깨닫게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아무리 외면하려 해도

넘쳐나는 정보와 거짓 뉴스들, 알게 모르게 다 전달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당연히 진실된 뉴스를 알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의식이 많이 바뀌고, 무엇이 진짜인지, 휩쓸리지 않는 자세를 갖추면서

현실과 상상이 뒤섞인 바람으로, 희망사항이 아니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역사 속 가짜뉴스들을 만나보러 떠나보면서

흥미롭게 가짜뉴스의 세계와 가짜뉴스가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읽어 나간다면 색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 같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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