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달라지고 싶지만 점점 같아지고 있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기업들은 특히 다름을 강조한다.

또 그래야만 살아남는 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다름을 단지 남들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해석 하게 됨으로서

모든 기업들의 제품이 비슷해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보태고 보태고 또 보태는..

그리하여 시중 제품들은 거의 비슷하고 소비자들도 그 제품들의 차이점을

거의 구분할 수가 없다.

그런 시장 속에서 여러가지 차별전략으로 살아남은 기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글, 애플,  이케아, 인앤아웃 버거, 하기스 등

저자는 다름이라는 것이 꼭 더 모든 부분에서 더 나은 것 혹은 단점이 없는 것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한 가지만이라도 특별한 것이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포지셔닝 하느냐가 중요하다

고 말한다.

 

책을 읽었지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읽을 때 이해가 안 간것도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얼마 지나고서 리뷰를 쓰려니까 그런 거 같다.

읽으면서 느낀게 많았던 책인데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당연한 말 일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혹은 익숙하게 사용하던 제품이나

서비스가 처음에는 대단한 차별적인 발상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레고로 만든 잠수함이라는 글을 봤는데

얼마나 대단하게 만들었을까 기대하면서 들어갔다

하지만 그것은 파란 레고로 바다를 표현하고 그 위에 조그마한 잠수함 망원경(?)을

표시해놓은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실망하기도 했지만  나는 그것을 보고 이게 차별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참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