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책을 읽고 난 뒤에 그 당시에 좋은 느낌과 배운 것들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사라져버리는 나에게 한번 읽은 책을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저자의 독서방법이

궁금하여 읽게 되었다.

저자는 독서광으로 유명하여 한달에 30권의 책을 읽는데 보통은 그렇게 책을 읽으면 일상 생활이 불가능 할 거 같지만   일년에 책을 3권 정도  페이스북에 꾸준히 글도 쓰고 정신과 의사로서 진료도 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자기 성장이 따르는 독서야 말로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자기 성장을 하려면 기억하지 못하는 독서는 아무 의미없는 것이라고 본다. 먼저 자기 성장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인풋이 있어야 하는데 한달에 7권 정도의 책을 읽도로 권하고 있다. 그리고 기억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독서해야하는 지 알려주고 있다. 우선 기억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반복을 통한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니 메모하고 즐 긋기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고 추천하기 감상글 쓰기 등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러한 방법에 대해서는 나도 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왜냐면 나또한 감상평을 쓰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했던 책의 내용들은 몇년이 지나도 중요한 부분은 거의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틈새시간을 공략한 책 읽기, 무조건 정독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이 가는 부분을 먼저보거나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는 방법, 저자를 만나보는 방법 등 여러 독서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만큼 읽느냐보다 무엇을 읽는 지, 어떻게 읽는 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자기 수준에 많는 책, 조금 어려운 책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책들을 보다보면 자기 가슴을 뛰게 하는 멋진 책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다.그러한 독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은 키우고 단점을 보완하는 진정한 독서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책을 읽으면서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말은 정말 핑계일 뿐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