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잼 놀이과학 프로그램

 

유치원에서 생태놀이시간이라고 텃밭에 나가는 시간이 따로 있답니다.

그리고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 시간이 있구요.

조작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도훈군..집에서도 엄마와 꼼지락 거리며 작업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합니다.

사이언스잼은 이런 호기심 많은 6세 도훈군에게 따악인 놀이과학 프로그램이에요.

 

 

 

사이언스잼-공기와 빛

 

공기과 빛

돌아와요, 부메랑/먹보상자/파리먹는 도마뱀/내가 만든 잠망경/따근따끈 해시계/알록달록 요술 만화경/거꾸로 사진기

슝~슝~ 에어 로켓/뚱~뚜둥, 고무줄악기/신기한 무지개 통/삐익~ 삑 바람개비/요술쟁이 달님/꿈을 실은 비행기

 

너무나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아요.

 

뚜껑을 열어보니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재료들이 한가득!

와우~!



가이드북을 보면 어떤 재료들이 필요한지 꼼꼼히 그림과 함께 설명이되어 있어서 과학을 잘 몰라도 아이와 재미있게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돌아와요, 부메랑

 

부메랑을 만들어볼꺼에요.

준비물은 놀이딱지와 스티커만 필요하답니다.

따로 준비할껀 하나도 없어요!

 

 

이젠 하나하나 도훈군 자신이 해보고 싶어하는부분이 많아졌어요.

엄마도움은 바라지 않아요.

찢어져도 혼자 해내는게 재미있는것 같아요.

 

투명테이프로 꼼꼼히 하나하나 붙여주었어요.

 

부메랑 완성!

던지면 되돌아온다고 하니 너무나 신이난 도훈군..

얼른 일어나서 거실을 뛰어다니며 부메랑과 놀이를 해보았답니다.



도훈군이 직접 만들어본 커다란 부메랑과 작은 부메랑 두개를 만나볼 수 있어요.

 

얼른 뒷장을 해보자는 도훈군

이번엔 먹보상자랍니다.

 

도면을 뜯어내어서 조립을 해요.



 

가운데 아크릴 거울을 달아야하는데 요건 도훈군 방향을 다르게 달아서 엄마가 살짝 수정해주었어요.
스티커로 꼼꼼히 붙이고 마무리~

 

요건 먹보돼지 저금통에 아무리 채소나 과일등 먹을꺼리를 넣어주어도 배쪽으로보이는 빈 공간에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요.

거울의 속임수?ㅎㅎ

 

사이언스잼을 꺼낼 때 부터 재일 관심이 많았던 파리먹는 도마뱀이랍니다.

사실 입으로불면 삑! 하면서 길게 나오는 게 궁금했던 도훈군.. 

 

 

먼저 굵고 긴 빨대에 붙여주어요.

 

그리고 도마뱀 도면을 조립하고 붙여주면 완성!

작업들이 의외로 쉽게 설명되고있어서 6살 정도면 혼자서도 척척 할 수 있어요.

있는 힘껏 바람을 불어보아요.

 

하나만 더 하겠다는 도훈군..ㅡ.ㅡ;

그래 오늘은 이거 마지막으로 하고 꼬옥 자야해~

벌써 저녁 11시..

요런거 하고싶은 마음에 잠도 잊어버린 도훈군..

 

이번엔 잠망경이랍이다.

저도 초등학교때 거울집에서 작은 거울 구입해서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요즘엔 진짜 거울이 아니라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아크릴 거울로 대체가 되었어요.

 

 

네모 상자 두개를 만들고 거울을 달아서 잠망경 완성!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거실 살피기!

거울을 통해서 보는 거실을 또다른 느낌인가봐요~^^
 

오늘 저녁시간에 만들어 보았던 사이언스 잼 이랍니다.

직접 만들어보고 과학적인 원리도 이해하고 재미있기만 한 시간이 아니라 아이에게 지식적인 면도 채워주는 시간이었어요.

내일 또하자!며 오늘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부메랑은 다음날 하루종일 들고다녔더니 너덜너덜~~

그래도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