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별자리 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정현수 옮김.

_다산기획_

요즘 하늘엔 별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것 같아요.

우주와 밤하늘 그리고 달과 별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딸에게 조금이나마 호기심을 채워줄 멋진 책.

나의 첫 별자리 책을 만나볼까요?

우리 눈으로 볼수 있는 별이 약 3천개라고 하는데,

그럼 눈으로 볼수 없는 별까지 하면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다는건지 상상이 잘 안되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았죠.

그리고, 5천년 전에 살던 옛사람들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여러 모양을 그려본 것이 바로 별자리랍니다.

별자리는 모두 88개.

별자리를 찾아보면서 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리가 가장 잘 볼 수 있는 환한 별. 그게 바로 북극성이죠.

북쪽 하늘 같은 자리에 늘 있어서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판이 되죠

.커다란 지구가 하루에 한번 한바퀴를 도는데 그 회전축을 이었을때 보이는 별이 북극성.



밝기에 따라 별 색깔도 다른데, 1등성이 가장 밝고, 6등성까지 있어요.

별 표면 온도가 높으면 청백색. 낮으면 붉은색을 띄는데,

별이 이렇게 뜨거운 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섭씨 12,000도인 리겔부터 섭씨 3,500도인 베텔지우스까지.

와~ 그런데, 태양은 섭씨 6,000도라 하니 리겔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이 되시죠?

우주는 무척 넓어서 별까지의 거리는 빛이 달려가는 시간으로 나타내는데,

빛이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를 1광년이라고도 한대요.

1초에 빛은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이나 돈다고 하니,

빛의 속도가 얼마나 빠르겠어요~

북극성까지의 거리가 430광년이라 하니 지구에서 북극성까지 가려면 빛의 속도로 430년이 걸린대요.

하와이천문대에 있는 스바루망원경으로 발견한 은하도 있는데, 130억 광년인 가장 멀리 있는 별도 발견되었대요.

지구는 태양 주위를 1년동안 한 바퀴 돌아서 지구와 태양의 위치에 따라 보이는 별도 다른데,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은 공전,

지구 스스로 한 바퀴 도는 것은 자전이라고 하죠.

지구의 자전축은 23.4도만큼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요.

아~ 그래서 지구본도 기울어져 있는 거구나..

봄철과 여름철,가을철,겨울철 밤하늘을 보면 수많은 별자리들을 볼수가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자모양의 북두칠성도 있어요.

책에서 본 별자리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밤하늘을 실제로 바라보고 별자리를 찾아보면 참 재미있을 것 같죠?




딸의 별자리는 처녀자리.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더욱 흥미로운 별자리 이야기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대지의 여신이나 정의의 여신을 상징하는 처녀자리는 손에는 보리 이삭을 들고 있죠.




별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도 있고, 다른별의 빛을 받아 빛나는 행성도 있는데,

우리 지구도 태양 빛을 받아서 빛나는 행성이죠.

여러가지 별들인,,

위성,태양,유성,혜성,행성,성운,은하,성단,항성이 어떤것인지 알수 있도록 설명해준답니다.

행성 주변을 돌고 있는 별이 위성.

지구 주변을 돌고 있는 위성은 '달'뿐이죠~

별자리에 속하지 않는 별은 지구, 달, 행성들이 있는데,

각자의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죠.

달은 지구 주변을 도는 위성이라 위치에 따라 보름달, 그믐달, 반달처럼 보이는거죠.

최근에 일식이 있었을때 아침에 하늘이 깜깜했었어요.

월식과 일식에 대해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어서 이해하기가 좋아요.

마지막으로 은하수에 대해,

그리고 별의 일생에 대해 ,,

빨리 죽는 별도 있고, 오래 사는 별도 있다는걸 알 수가 있어요.

별을 바라보면 우주의 비밀을 알수 있고, 또 지구에 대해서도 알게 되죠.

망원경이 발명된 이후로 인간은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밤하늘에 펼쳐진 천체의 신비로움과 천문학의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분야를

아이들이 보다 깊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나와 있는 책이랍니다.

계절별로 별자리도 소개해주고,

별의 움직임과 거리,

행성등과 같은 태양계의 천체를 알려주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

어느정도 갈증을 해소시켜 줄 만한 재미있는 별자리책인 것 같아요.

천문학이 다소 어렵기에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울때,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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