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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잔잔하면서도 왠지 감성을 툭툭 건드리는듯한
그런...소설을 좋아라 하는 편입니다.

강렬하고 흡인력 있는 책도 매력이 있지마는,
 두고두고 마음이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책을
 가끔 보게되면...
 뭐랄까...정말 가슴이 찡..하면서도 
 깊은 인상때문에 쉽게 책장을 덮기가 아쉬운 책들이
 오히려 매력이 넘치는것같아요^^

 몇달전 읽은 [13월의 연인들]이란 책을 읽으면서
 '와~ 장르소설도 이렇게 멋진 여운을 주는 책이 있구나..'
 하면서 책장을 아쉽게 덮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의 책장속에 있는 여운을 남기는 책..
 소개해 주실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