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부 일을 하던 젊은 미혼모..
그녀는 모두가 꺼려하는 집에 파출부로 파견된다.

일을 하게된 집에는 젊은 시절의 기억을 갖고 
기억이 80분밖에 이어지지 않는 수학 교수(박사)가 있다.
박사에게 그녀는 매일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박사는 그녀의 얼굴을 그려 자신의 양복에 붙여둔다. 


그리고 파출부의 아들 10살의 루트.. 
머리가 평평한 것이 마치 수학의 루트 같다하여
박사가 붙여준 별명이다..

 

이 소설은 이 들 세 명의 이야기다.

이들의 이야기에는 따뜻함과 훈훈한 감동이 있다.



수학의 수식이 나오는만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재밌을듯..

 

물론 대부분의 나같은 수학 비전공자는 
모르는 수식들이지만 수식을 몰라도 재밌고 
중요한건 수식이 아니다... 그 마음이지...

따뜻한 마음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검색해보니 영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