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고임에도

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안녕, 살라망카" 입니다!!

 

생소한 살라망카라는 단어~~~

책 속에 등장하는 살라망카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대학 도시라고 하는데요~~

스페인의 멋진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무뚝뚝한 아빠와 뽀로통한 아들의 스페인 여행기!!

 

집에서 피아노 레슨을 하시느라 항상 바쁘신 엄마!!

현장 근무를 하시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집에 오시는 아빠

그리고 항상 불만 투성이인 세윤이....

 

어느날 세윤이는 누드개구리를 키우게 되다

엄마 아빠의 실수로 누드 개구리가 죽게 되는데요!!

세윤이는 아끼던 누드 개구리의 죽음으로 아빠에 대한 미움이 점점 커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와의 큰 말다툼으로

엄마가 집을 나가시고,

아빠와 단 둘이 더나게 된 스페인 여행!!

 

그 곳에서 아빠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크게 얻어오는 세윤이의 이야기인데요!!

 

아기자기한 삽화가 글을 더 볼거리 있게 해주네요!!

 

아직 우리 민찬군이 읽기에는 글밥이 많아요!!

제가 먼저 욕심 내서 읽어보았는데요~~

다음이 너무 궁금해져서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스팩터클한 스토리나 흥미진진함이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가족의 다뜻한 이야기가 담긴

예쁜 이야기책이예요!!

 

세윤이와 아빠가 스페인에서 만나게 되는

관광지들을 이렇게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그림을 보며, 글을 읽으니

사진으로도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책장을 덮었을적에는 스폐인의 아름다운 모습이 궁금해지는게 아니고

세윤이와 아바 그리고 엄마의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책이예요!!

아이들의 책임에도 어른인 제가 읽어도

가슴 한켠이 훈훈해지는

멋진 이야기책을 만나보았는데요!!

마치 예전에 읽던 '아홉살 인생' 같은 따뜻한

이야기를 만난것 같아

너무 기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