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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니언이 뽑으면 뜬다.-2008년 9월1일~7일

자꾸 소설쪽으로만 손이 가는것 같아서,, 인문쪽이나 경영쪽 책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갖아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장하준님의 나쁜사마리안들은 예전부터 위시리스트에 있었는데 쉽게 읽히는 소설들에 밀려 아직까지 읽지 못한 책인데요.. 요즘 다시 장하준님 책들에 관한 글들이 올라오면서 관심 갖게 되었어요..

화려한 싱글 돌아온 싱글 언젠가 싱글은 아직까지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저를 위해 선택해 보았네요.. 혼자 밥 먹는것? 혼자 영화 보는 것? 혼자 쇼핑하는 것등등 혼자 놀기에도 익숙해졌으면 좋겠어요.. 커플이라고 해도 싱글보다 더 외로울 수 있으니까요.. 커플이든 싱글이든 읽어볼만 할 것 같아요..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서른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엄마같은 따뜻한 위로나 격려, 그리고 조언을 듣고 싶은 맘에 골라봤구요..

황혼은 다른 분이 쓰신 서평을 보니 읽고 싶은 맘에 그냥 못지나친 소설이네요.. ㅋ

조선사 클리닉도 독서의 균형이라는 면에서 골라봤어요~ 사극 영화 팩션이 놓쳐버린 역사의 진실들 어디까지가 역사이고, 어디까지가 상상일까? 라는 책 소개가 궁금증을 완전 자극하더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