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땐 면역력도 약하고... 병원을 자주 찾게되는데요.
특히 첫째아이 때는 작은 것에도 심장이 콩닥콩닥, 응급실도 자주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둘째는...첫째때 경험했다고 병원도 덜 찾게 되더라고요.^^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지식이 좀 쌓였기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긴것이겠지요.

 

이번에 만나본 EBS육아대백과 소아과 편 그리고 심리발달 편

그 중 EBS육아대백과 소아과 편은 특히 첫째맘들에게는 알찬 정보가 가득해서 추천하고픕니다.
이 책 한권이면 저처럼 괜한 일에 걱정하는 일 없을 것 같아요.^^

 

육아관련 궁금증을 주제별로 담고, 그 안에서 월령별, 연령별로 나누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되어 있어요.

 

 

아이와 나에게 맞는 소아과 만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죠.
소아과는 도보가능한 거리에 있는 곳을 선택할 것, 대기 시간이 길지 않고, 친절도는 어떠한지...
의사의 철학은 어떠한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라고 하네요.
저도 예전엔 엄마들 입소문따라 병원을 다녔는데, 예약을 해도 대기시간이 길고...멀고...병원한번 다녀오면 진이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엔 가깝고, 마음편한 곳으로 가요.
한 곳을 오래 다니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러려면 초기에 좋은 병원을 잘 선택하는게 중요하겠죠~

월령, 연령별로 발달 상황을 체크해 볼 수도 있고요.

수면트러블에 관한 내용도 있네요.
이 부분은 많은 엄마들이 자주 펼쳐보는 페이지가 되지 않을까...생각해요.^^

이유식 정보도 담겨있고,

병원에서 건강수첩에 기재해주지 않으면 어느때 어느 주사를 맞아야하는지 정말 헷갈리죠.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들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질병외에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사건, 사고에 대한 예방법, 처치법등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요.

 

 

저희 집 전담 소아과 선생님을 한 분 모셔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왠지 든든한 기분...^^
7만 EBS육아학교 엄마들이 선택한 질문과 답변 중 가장 궁금한 1004개 질문만 콕집어~ 담았다고해요.
초보맘님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긁어줄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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