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이벤트 당첨과 함께 한 골든데이였습니다. 먼저 받은 것은 황금가지에서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대실 해밋 전집 중 랜덤 발송한 <유리 열쇠>로 오전 10시에 수령하였습니다. 아! 나도 우수회원으로 간주해주는구나 라는 감격과 함께 황금가지 출판사의 통큰 책 인심에 또 한 번 감동! 기대됩니다.

정확히 두 시간 후 이번에도 택배아저씨가 우편물을 전달하고 갑니다. 이번 것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달리의 고치>, 이 작가 작품은 첨 접해보는데 엘러리 퀸 추종자로만 알고 있습니다. <쌍두의 악마>를 리스트로 올렸었다가 포기했던 작가인데 이렇게 결국 다른 작품으로 만나게 되는군요. 역시 기대됩니다.

다시 두시간 경과 후 오후 2시, 이번에는 가이도 다케루의 <울트라 황금지구의>가  택배로 도착하네요. 이 작가 또한 첨 만나는 작가인데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의 작가로만 알고 있구요. 코믹한 내용이라니 잼있을것 같군요. 또 역시 기대됩니다.

또 두시간이 흐른 오후 4시, 오늘의 마지막 이벤트 경품이 도착하였습니다. 그것은 인터파크에서 보내준 모노토이의 <글루미 캣> 음반입니다. 이 또한 모르는 뮤지션인데요 냥이의 익살스러운 표정들이 마냥 기엽네요 ^^ 팝 인스트루멘탈 장르라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분위기 전환용으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하루 수령한 이벤트 당첨 선물들입니다. 서평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열심히 읽고 듣고 서평을 차례대로 올릴 계획입니다.  주말이 제게 준 멋진 선물들!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