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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초 , 유튜브는 놀라울 정도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 큰 사무실로 이전했다. 좀 엉망인 곳이었다. 스타트업은 샌프란시스코와 철도 노선 근처의 위성 도시인 샌머테이오의 아미치스 피자집 2층에 자리잡았고. 20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식사 후 청소를 거의 하지 않은 탓에 쥐 문제에 계속 시달리고 있었다. (-53-)

그러다 구글이 16억 5,000맏만 달러를 제시하는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어린 아이들'이 어른이 운영하는 회사에 소속된 것이다. 이후 논란이 이어졌다. 구글의 발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릭 슈미트는 바이어컴 임원진과 자리를 갖고 유튜브의 저작권 침해를 보상하기 위해 최대 5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보장하는 거래르 제안했다. (-96-)

튀니스의 길거리 상인이 자신의 모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벌어지며 '아랍의 봄'이 촉발되었다. 시위자들이 거리를 가득 매운 이집트에서는 단시간 내 10만 개의 유튜브 동영상이 업로드되며 이집트의 유튜브 사용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로브는 CNN 의 베테랑이자 스토리풀의 미국 업무를 관리하는 데이비드 클린치에게 전화를 걸어 밀려드는 아랍의 봄 영상들을 큐레이팅하는 일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다. (-194-)

몰리뉴은 딱히 정치성을 드러매며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았다.해당 주제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는 자유주의 또는 '무정부 자본주의자'가 되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정치 이야기가 슬그머니 영상에 침투하기 시작했고, 특히나 미국이 흑인 대통령을 선출한 후에 그런 경향이 심화되었다. (-263-)

2017년, 비드콘의 보안은 어느 때보다도 엄격해 보였다. 전년도 여름 ,올랜도에서 열린 팬 미팅 중 음악가인 유튜버가 총격을 당해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긴장감을 높이는 다른 요인들도 있었다. (-386-)

유튜브븐 언어와 관용, 예절이라는 변화하는 규범을 존중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책임감 있는' 곳으로 인식되길 바랐다. 유튜브는 이러한 규범을 정하거나 심지어 어떠한 규범을 지지하는데조차 책임를 지고 싶지 않았다. 어쩌면 이런 태도는 면책의 기회를 잃고, 편견을 부르짖는 보수주의자들의 심기를 거스르며, 오디언스가 왕이라는 기업의 신성불가침의 신념에 반하는 것일수도 있었다. (-479-)

2005년 유튜브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초기 플래시를 이용하여,유튜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였고,광고 효과를 얻었다.쥐가 우글거리는 사무실에서,스타트업 유튜브가 태동되었고,구글에 인수되어,지금은 동영상 풀랫폼의 최강자가 되었다.

유투브가 지금처럼 플랫폼 제국으로 거듭난 건 아니었다.실시간 모니터링을 하였고, 문제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게 된다. 큐레이팅 서비스가 필수였다. 그 과정에서, 국제적인 이슈가 불거지고, 때로는 잔혹한 시사뉴스가 국제적인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으며,유튜브 동영상 서비스는 지금과 같은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린이 교육용 키즈 동영상 서비스가 유투브에서 활용될 수 있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유튜브를 적극 수용하게 된다.전통 미디어가 사양길로 접어들고, 유튜브 미디어를 활용함으로서,미디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었다.그 결과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었으며,구글의 검색 시스템과 유튜브 검색 시스템이 서로 연동되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었다. 키즈 프로그램 남립하면서,그 과정에,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동영삼 서비스가 속출하게 된다.언박싱 동영상 하나가 큰 반향을 이끌먼서, 9세 유투브가 억만장자가 되는 상황이 나타났으며, 키즈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플랫폼이 유투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