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성공해도 아역 이미지를 벗지 못하면 성공할수 없다. 무대위에 서는 것이 아무리 화려해 서고 싶을 지라도  마치 백조가 위에서는 우아해도 수많은 발짓을 우스쾅스러운 물속 모습을 알아야만 한다. 걸핏하면 목에 핏대를 세우는 버럭 박명수 역시 무명의 시절을 보냈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정말 생긴것도 완전 비호감인 그가 지금은 그렇게 유명하다고 잘나간다는 것을 그 누가 알았을까? 그는 심지어 방송 울렁증도 있었다고 한다. 매번 대사를 할때 엔지를 내고 PD들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장점은? 자신을 향한 대중둘의 독설과 비난을 자양분으로 삼고 무조건 참고 버텨보겠다는 악바리 근성이 있었다는 것. 명함에는 자신이 최선의 일을 할수 있다는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문구들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명함을 행사때마다 사람들에게 돌리고 다녔다는 것이다. 실제로 속는 셈치고 연락 온 밤업소 주인들 덕에 먹고 살았을 정도라고 한다. 지금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는 우뚝 서있다는 알 것이다.특히, 이 책은 연예인 지망생의 1%만이 연예인이 되고, 연예인의 1%만이 스타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스타로 성공하기까지의 길은 쉽지 않다. 이는 그만큼 연예인이 되고 성공하기까지 험난한 고생과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말해 준다. 스타의 화려한 모습을 동경해 연예인 지망생이 되는 일을 경계하고, 이왕 지망생이 되기로 결심했다면 끈질긴 근성으로 헤쳐가기를 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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