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가 겪었던 것처럼 학창시절을 지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고,
돈을 벌기 위해 때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고,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야 할 때도 있다.
싫다고 안 할 수 있으면 속편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그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여 나가려면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어 소통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소통은 관계를 유지하고 잘 풀어나가기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제대로 못해 힘들어한다.
그래서 소통의 기술을 배우려 노력하고 여러 책을 사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소통의 문제는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몇몇 화술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화려한 테크닉이나 전략으로 풀어나갈 수도 없다.
자칫 역효과가 나기 쉽고 관계만 잘 풀어간다고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소통을 하려면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다.
내 이야기를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늘어놓을 때 고객은 귀를 기울이며, 결국에는 자신의 이야기마저 풀어놓는다.”

다시 말해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도록 이끌면,
그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부모,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등 누군가와는
말 뿐만이 아니라 몸짓, 표정을 통해서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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