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데코 라이프

이 책은 현재 극동 대학교 환경 디자인학과 교수로 계시는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 교수님이 직접 2011년 1월부터 리빙 잡지 “레몬 트리” 에 연재했던 인테이러 기사들과 독특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들을 연출할수 있는 아주 소중한 비법같은 정보들을 우리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추구한다. 특히나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느낄수 있는 편안함은 역시 집을 이쁘게 꾸미고자 하는 욕구를 더욱 부축이기도 한다. 쉽게 싫증낼수도 있는 집안의 새심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특히나 돈과 특별한 노력 없이도 간단한 노하우들만 있으면 아주 남다르고 특별해지는 나만의 연출 방법들은 어느 한순간에 얻어낸 노하우들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소중하고 귀중한 정보들을 이 책 한권에 모두 담아내어다면 정말 멋진 책이 아닐수 없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너무도 반가웠다. 사실 나보다도 초등학생인 우리 딸이 요즘 밤마다 이 책을 보면서 집에서 꾸밀 만한 것이 뭐가 없을까 하고 혼자서 고민해 보고 이것저것 만드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의 독자들은 나와 같은 주부들이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특히나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모든 계층의 독자들이 너무도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관문을 들어서면서부터 편안한 무언가의 마법같은 힘이 느껴진다.

하지만 자세히 무엇이 있기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실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볼수 있는 버려질수 있는 그러한 재활용들을 이용하여 어쩌면 이리도 편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시킬수 있으며 이렇게 잘 활용할수 있는지 정말 신비스러울 정도였다. 더군다나 이러한 집안 꾸미기는 단지 엄마들이나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여자들 만의 몫이 아니라는 것도 느낄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쓰신 교수님은 생각보다 아주 멋지고 젊으신 신새대 남자 교수님이셨기에 와~~ 더욱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버려지는 접시로 예쁘게 꾸며서 벽에 장식을 해보고 버려지는 박스를 활용도 높은 수납 박스로... 예상밖의 모양의 현관 의자..두 의자를 붙여서 새로운 하나의 나만의 독특한 의자 만들어 연출하기..등.. 요즘 아이들의 창의성을 많이 이야기들 하는데 교과과목이 아닌 생활속에서도 창의성과 독창성을 많이 느껴볼수 있어 아이들 교 육에도 정말 좋은 책이라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책이었다. 나도 이번 주말은 집에 버려진 물건이나 못쓰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과 이쁘게 작품하나 만들어 볼 계획이 생겼다.

 

사계절데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