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서 다이어트 책같은 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을 뿐 책으로 잘 보지 않는 똘이랑이맘도,

운동은 해야하고 하지만 먹는 걸 줄이고 쉽지는 않기에

(솔직히 요즘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

말이 살찌는 계절이 지나가는 되도 말대신 내가 살이 찌고 있으니 말이다.

아이를 키우느라 운동을 크게 하기도 어렵고,

어렵사리 요가를 하고 있지만 역시 식이요법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하던중

그야말로 듣던 중 반가운 맛있는 다이어트라니 먹으면서 뺄 수 있는 비법이 있을 것 같아 읽기 시작했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떠도는 다이어트 비법만 해도 정말 장난 아닌데 여기에

허경환 다이어트 비법까지 더해져서 솔직히 좀 헷갈리는 똘이랑이맘이다.

하지만 1200kcal/30days 식단은 무엇이길래?

조금 웬지 복잡하고 어려운 건 아닌가? 30일동안이니 말이다. 그런 생각을 갖고 읽기 시작!

 

우리가 알고 있던 다이어트 내용부분도 있지만,

중요한 건 허경환이 5년동안 자신의 몸매관리를 하며 스스로 익히고 터득한 방법이 있기에

몸짱인 그를 떠올린다면 해볼 만한 다이어트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꼭 허경환이 방법이 아니라도 주변에서 자주 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전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활용해서

자기에게 맡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책을 읽은 내내 참 이 책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애쓰셨다라는 생각을 한다.

솔직히 쉽게 보고 싶은 다이어트 책은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웬만한 다이어트에 대한 상식과 내용들을 많이 담았기에

다이어트를 꼭 해야겠다는 사람들은 이 책을 필독하면 좋을 것 같다.

 

운동방법 + 맛있는 요리레시피 + 허경환의 몸짱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허경환하면 개그맨이라는 것을 떠나 "허닭"이라는 닭사업을 하고 있어

책을 보기 전 "닭요리만 잔뜩 들어가 있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나?

허경환도 이 책에서 닭가슴살이 다이어트에 중요한 음식재료라는 것을 언급하고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사실이라는 내용을 언급한다.

근데 그의 말이 맞다. 닭가슴살로 다이어트하는 연예인들과 분명 다이어트를 한다면 누구나가 닭가슴살을 먹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요리 중 닭요리는 텁텁한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닭요리를 떠나 다양한 요리들도 있으니 이 점을 알아주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허닭'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이 안 들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가장 해 먹고 싶은 요리를 올려보고자 한다.

 

"호박잎쌈밥"

 

사진으로 봐선 만들기 조금 어려운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레시피를 본다면 결고 그렇지 않다. 솔직히 모양을 떠나 대충 만들어 먹기 좋은 음식같다.

 

 

"부추무침"

 

솔직히 부추무침은 조금 먹을 때는 입맛을 돋구어서 맛있으나

뭐랄까 잘못 무친건 풀냄새가 너무 나서 먹는 것을 거부하고 버리는 경우가 있다.

닭과 함께 무친 요리라 궁합도 좋고 맛을 더 하는 레시피인 것 같다.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또다른 레시피

앞서말한 1200칼로리/30일 식단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해 둔 부분...

책을 자세히 읽고 어느정도 익혔다면

이 레시피를 벽에 붙이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 한다.

아 떨린다. 살을 얼만큼 뺄 수 있을가... 정말 30일동안 변한 나의 몸매는?

책을 읽어봤으니 한번은 실행에 옮겨봐야하지 안을까?

 

중요한 건 다이어트를 성공한 모델을 찾고 있다.

음... 내가 한번 되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