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 읽고 싶었던 책이 왔어요.
아이를 위해 신청 했지만 .저도 나사에 대해 잘 아는게 없어서 궁금했거든요.
이 책은 국일아이에서 만든 책인데요.초등 교과와 연계한 교육도서 시리즈에요.
귀여운 일러스트로 되어있어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주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미국항공우주국”이란 뜻으로 비군사적 목적의 우주 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미국의 정부 기관이라고 하네요.
1958년에 설립되어 우주 개발에 대한 것을 종합적으로 맡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사라는 이 책은 8단원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8단원안에 카테고리로 세세하게 우주에 관해 설명해주는 소단원이 있어요.
<어린이 꿈발전소>의 등장 인물들
등장인물은 강호 태호 왕군 홀리 공손해가 나오는데요.
쌍둥이 형제 형태호가 한국의 과학천재로 나사캠프에 참여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배탈이 나 동생 강호가 대신 나사캠프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들에 나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우주 탐사의 역사는
1957년 10월4일 소련이 인류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해
한달 뒤 스푸트니크 2호에 개를 실어 쏘아 올리데 성공해
1992년 우리나라도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2008년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배출되었죠.
수많은 우주 개발 연구소의 연구와 사람들의 우주에 대한 꿈이 현재까지 오게 되었어요
나사에는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100명정도 나 있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우주 과학자 오경철박사님도 소개되네요^^
미국에 NASA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KARI(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가 있답니다.
그 밖에도 러시아엔 러시아연방우주국(RKA)
중국에는 중국국가항천국(CNSA)
일본에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유럽에는 유럽우주국(ESA)
인도에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로
각국에 우주 개발 기관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전에 있다고 하니 주말을 이용해 아이와 나들이 삼아 견학 갔다 오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그동안 많은 우주인이 우주를 날아갔다 왔는데요.역사에 남을 우주인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달에 첫발을 디딘 아폴로 11호 대원들과
지구로 무사 귀환한 아폴로 13호 대원들
우주 항해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해 지구로 돌아오지 못 할 상황이었는데
슬기롭게 대처해 지구에 무사 귀환했죠.
이분들 얘기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톰 행크스 주연의<아폴로 13>이라는 영화 만들어져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줬죠..
세계최초의 우주 왕복선 여성 선장 에일린 콜린스와
우주 비행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에 폭발해 우주에 꿈을 묻은 컬럼비아호 승무원들도 소개 되었어요.
이런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책 중간즈음에 블랙홀이라는 우주괴물을 등장시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요.
우주엔 과연 외계인이 있을 지 없을 지???..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우주에서의 생활..먹는 것 입는 것 생리현상까지도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문있어요 페이지가 있어 설명해 주기도 편하더라구요.
<어린이 꿈발전소>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나사에 다녀온 것 같은 ^^
오랜만에 우리 아이와 공감대를 갖어 봤어요.
우리 아이의 꿈이 한뼘 더 자란것 같아 마음이 뿌뜻하고 꽉 찬 좋은 책 이었어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공부가 되더라구요.
아이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고 싶으신 부모님이라면
꿈이 우주 비행사가 아니더라도..
우주 천문학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같은책 다른리뷰 | 이 책에 대한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어린이 꿈발전소- 나사
이전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