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서를 자주쓰시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어떻게하면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까?',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기획서를 써야할텐데....'라는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 저도 창업, 컨설턴트, 공모전 등등을 하면서 정말 수많은 종류의 기획서를 썼는데 항상 이 부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대화를 할때도 짧고 임펙트 있게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요점이 무엇인지 알아듣기 힘든사람.... 등등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따로 훈련하지 않은 사람 대부분이 완벽하게 준비하거나 신경쓰지 않으면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평소에 논리적사고와 구성기술을 훈련할 수 있을까요?
'로지컬 씽킹'은 맥킨지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도큐멘트의 논리구성과 언어 표현을 에디팅을 담당하고 있는 <테루야 하나코, 오카다 케이코>가 쓴 책으로 맥킨지 인재양성 훈련에서 사용하는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 지도교수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책)
<내용분석> 
로지컬씽킹에서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위해서 핵심적으로 다루고 것을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로지컬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필요한 것으로 전달자가 흔히 범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나 결함 그리고 문제점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달은 내가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기대하는 답변에 부응하는것이 필요하다. 또한 설득력을 없게 만드는 이야기의 중복, 누락, 착오, 비약과 불명료함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인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프레임 워크를 통해 논리적 전달을 위해서 어떤 사항을 중복 없이, 그럼에도 누락 없는 부분의 집합체로서 파악해야합니다. 조금더 쉽게 설명하면 예를들면 인간을 남자 젊은이로 나누면 중복과 누락이 발생하지만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면 중복이랑 누락 없이 모든 인간이 다 속할 수 있는 것처럼 다양한 Fact 전체를 100이라고 하였을때 내용들일 중복이랑 누랑 없이 특정 범주에 포함시켜 정리 했을때 그 합이 100이 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인 'So what? / Why So?'를 통해 논리적 구성을 하게 됩니다. So what은 A를 통해 B를 추출하는 작업을 말하고 Why so는 왜 B를 통해서 A를 말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작업입니다. 기획서의 모든 인과관계가 So what / why So를 통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오는 결론이 바로 (과제에 대한) 답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로지컬 씽킹 도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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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로지컬 씽킹을 2번 읽었습니다. 하지만 20년 넘게 사용해온 사고 방식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이 책을 한두번 읽는다고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반복 훈련이 필수적으로 따르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책을 읽고나서 그동안 제가 써온 기획서를 다시 살펴보니 중복과 누락, 논리적이지 못한 구성, 표현력 등등 다양한 문제점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로지컬 씽킹을 읽고 나서 기획서를 작성해야할 때 혹은 대화나 토론을 할 경우에도 항상 논리적 사고와 구성기술을 적용하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 책은 기획서의 완성도(논리구성, 설득력 등)를 높이고 싶은분 그리고 논리적이고 임펙트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취업준비를 하시는분들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에도 큰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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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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