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뱀파이어소설을 좋아하기에 들게된 소설이다.
학원물이고 독특한 설정으로 시작된다. 

아마존의 여전사들처럼 여족장제도인 것이다. 여주인공 조이 레드버드는 계부의 구속과 신념속에서 우울하게 살았다...친엄마인 그녀마저도 계부에게 뜻을 같이해 다정한 엄마도 아니었다. 오로지 사랑받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은 할머니인 실비아 레드버드 뿐이었다.

여족장인 닉스님이 인간을 선택해서 뱀파이어가 될 사람을 고르게되는데 그 표식으로 이마에 초승달모양이 생기는것이다. 초승달모양이 생기면 곧바로 뱀파이어가 되는것이 아니라 나이트하우스(학교)에서 지식을 얻고 체인지를 거쳐야 뱀파이어로 거듭날수가 있다.
조이는 특별한 선택된 자로 닉스가 꿈에 나타나 예언을 해주고 나아갈 길을 알려주었다.

아직 체인지 하지 않는 신생뱀파이어들은 어른 뱀파이어들과 짝을 이루고 조언자가 되어주는데 나이트하우스의 교장 네페레트가 조이의 멘토가 되었다.
다른 신생뱀파이어들과는 다르게 초승달에 하늘색 색이 입혀진 조이는 학교를 떠들썩하게되고 룸메이트인 스티비레이와 친구가된다.

10대 학원물은 사랑과 갈등 친구관계가 주가 되는데 이책역시 10대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인간이었을때 3학년때부터 줄곧 남자친구였던 헤스와의 관계와 완벽남인 뱀파이어 에릭사이에서 갈등을 하게되고 신생뱀파이어와는 다르게 피를 갈구하게된다.
우연찮케 헤스의 피를 경험하게된 조이는 혼란에 빠지고 헤스는 미친듯이 조이에게 애정공세를 펼친다.

 어둠의 딸의 여사제를 맡고 있는 아프로디테의 과한 욕심으로인해 위험에 처하게되지만 조이의 친구들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네페레트에게 어둠의딸 여사제를 맡게된다.

1권은 역시나 등장인물들과 배경 그리고 나이트하우스의 이모저모를 볼수 있는 서론에 불과했다...흥미가 당기거나 깊이 빠지지는 못했지만 뒤에 일어날 사건들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독특하게 뱀파이어의 여신에게 제를 드리고 여신이 능력을 준다는 설정은 특이했다...더구나 5대원소 공기, 불, 물, 흙, 영혼. 이것들이 각자 일으키는 일들은 신비감을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