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 영화나 드라마로 꽤 여러번 만들어진 작품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는 작가여서 그런지 영화도 드라마도 책도 다 챙겨봤던거 같다.

그 중에서도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조조로 영화를 보고 그 감동에 하루종일 푹~빠져있었던 기억이..

그리고 얼마후 구했던 OST...

 

물론 당시에도 꽤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지만 난 최근에도 간간히 이 OST를 듣곤 한다.

역시 주 연주 악기가 피아노다 보니 더 귀에 쏙쏙 들어왔던거 같다.

특히 Dawn과 Georgiana는 악보를 구했을 정도니 말이다.

물론 Darcy's Letter나 Liz On Top Of The World도 꽤나 유명해진 음악이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이다.

 

전반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가 느껴지는 앨범이다.

그도 그럴것이 배경이 영국의 18세기 후반이니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춤을 추는 장면에서나 두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하는 장면 그리고 다시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 클래식한 분위기에 크로스오버와 뉴에지의 느낌도 함께 포함해서 듣는 사람들이 지루하게만 들리게 하지 않은 장점도 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제 영화음악은 영화의 양념으로의 역할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자신들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멋진 매체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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