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신의 오후 진과 수아의 셋째 움의 사랑이야기이다.

진과 수아에겐 딸이 셋있다.

아버지의 뒤를 회사를 이끌..당찬 첫째 모모...

천방지축이지만....너무 귀여운 둘째 그리...

그리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셋째 움...

 

그녀들의 사랑이야기..세이유 러브 미 중 세번째 이야기...

 

그녀 움은 쌍둥이인 그리의 결혼식에 왔다.

자신도 그리처럼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길 바라면서...그런 그녀앞에 거짓말 처럼 그 이격후가 나타난다.

그러나..그는 그녀의 이름을 듣고 그녀의 집안에 대해 이야기하며...그녀에게 어떤 이야기도 없이 그냥 그렇게 떠나간다..

그렇게 3년이 흐르고...그녀 앞에 그가 다시 나타났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그렇게 다시 만난 그를 놓칠 수 없었던 움은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은 그를 원망하고..

그는 그녀에게 조금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 움....

다시 만난 그는...그녀가 곁에 있어주길 바라고...그녀에게 연주 활동을 줄이길 강요한다..

그녀의 선택은 그가 되었으나..그녀가 알지 못하는 그의 사정으로 인해 그들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쌍둥이인 그리에 비해 무척 얌전하고...예술가라 그런가 더욱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물론 열정이 넘치는 부분은 언니들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역시 진과 수아의 아이들 이야기로..목신의 오후 외전 같은 느낌인지라..좀 짧긴 하다..

물론 세 자매의 이야기를 다 합치면 길겠지만...

그래서 단숨에 읽을 수 잇어서 좋았다는...

 

세자매 모두 사랑을 이뤘으니...어찌 아니 부러운가...ㅎㅎ

세이유러브미3, 이수림, 로맨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