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발견한 또하나의 기분 좋은 책~

컵케익을 통해 꿈을 이루고 있는 김신애씨의 이야기~~~

 

사실 전 개인적으론 컵케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달아서요~~~^^;;;

물론 가끔은 달달한 먹거리가 당겨서 찾을 때도 있지만...

전 주로 짭짤하거나 매콤한 먹거리가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살이 듬뿍?ㅋㅋ)

그런데 작가님이 권하신 요 밑에 있는 컵케익은 덜 달다고 하네요~~버터크림 컵케익이라던데요~~저도 요놈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ㅎㅎ

 

 

그런데 작가님은 뉴욕에서 공부하면서 접하게 된 그 달달한 컵케익을 통해 자신만이 꿈을  이루고 계시더군요~~~(사실 뉴욕이 배경인 미드 섹스&시티

이름도 참 좋은 goodovening cupcake & coffe 이더라구요~

 

 

 

우선 작가님의 알록달록 컵케익 한번 보시겠어요??

 

작가님의 첫번째 주문의 컵케익이라고 하시네요~~~^^

 

와우~정말 이쁘죠??

사실 작가님이 처음 컵케익을 팔때 손님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이거 모형아니에요??"

"근데 이거 먹을 순 있어요??"

"근데 왜이렇게 케익이 퍽퍽해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에 시도는 했는데..아니다 싶었던 모양입니다..ㅎㅎ

근데 정말 알록달록하니 이뻐서 어디 먹겠나 싶습니다..ㅎㅎ

 

사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때 뭔가를 시도한다는게 정말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은 합니다..

아마도 작가님도 시행착오도 하시고 했겠죠..

물론 그 시행착오를 그다지 힘들게만 서술한 것이 아니라 그런것도 다 도움이 되었다 는 형식으로 표현해서 사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별로 고생스럽지 않네..하고 무모하게 덤벼들까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말입니다...작가님 사진을 보니까...작가님은 글도 그렇게 쓰는게 썩 잘어울리게 보입니다...

아주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처럼 사진에도 그렇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결혼에 대한 표현도 제 생각이랑 참 비슷한거 같아서 더욱 매력적으로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필요한 결혼사진...(말그대로 ..웨딩포토말입니다..) 대신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나 평소에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처럼 사진을 진열하는거..(물론 전 전시는 못할거 같지만..) 그런 점이 참 맘에 듭니다..물론 그건 남편과의 동의가 가장 필요하겠지만요..

뜻이 맞는 남편을 잘 만나신거죠~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웨딩사진은 그다지 필요없다는 주의라서요~

차라리 그돈으로 더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아니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싶다..란 주의랍니다!!!

웬지 작가님 가게에 함 놀러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집니다..

참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있다고 하네요...본점이 먼~분들은 백화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사실 전 식품매장엔 잘 안가서...나중에 가면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책 후미엔...컵케익에 대해 서술해 두셨더군요~~~

그리고 굿오브닝의 초기 컵케익 레시피들과 필요한 도구들과 재료들..그리고 창업시 준비했던 것들을 소개해 주셨다라고요~~~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나름 정리해주는 센스쟁이 작가님인듯합니다...^^ 

 

꿈을굽는가게로초대합니다, 김신애, 나무수, 백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