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있고 실천력이 없으면 백일몽이다. 꿈 없이 일만 벌이는 것은 악몽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보고,듣고,느끼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책으로
영상으로,사진으로 다양하게 내 자신에게 자극을 준다. 성공을 이루어가는
과정속에서 같이 희로애락을 느낀다. 얼마전 생각은 잘 나지 않지만, 성공스토리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지하철에서 그만 울고 말았다. 한맺힌 절규를 하는 주인공
의 외침이 내 가슴까지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 간절함이 있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좀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간절함이 없다면
꿈은 백일몽에 불과하다.

  꿈꾸는 다락방 첫째권을 읽고, 조금 아쉬웠던 부분을 두번째권은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느낌이다. 저자 자신의 꿈인 베스트셀러작가를 이루는 과정속에서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꿈과 성공에 대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조금은 추상적이란 생각
을 많이 해 왔다. VD에만 집중하는 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다. 꿈을 생각하고
상상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많았지만, 실천하는 과정과 방법론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이 책을 좀 더 높이 평가하고 싶다.
미국식과 일본식에 익숙한 VD를 한국인에 맞게 맞춤형 VD를 제시하고 있다.

  자기계발도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주 메뉴중에 하나인 양자물리학에 대한
좀 더 정확한 개념을 잡은것 또한 큰 수확이란 생각이 든다. 생각만 하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은 실천이다.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이루어질 수 없다. 아무리 우주에다가 주문을 외우고, 끌어당겨도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생각과 실천이 동시에 끈질기게 이루어질때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꾸준히 꾸면서 한계에 도전하다 보면 기회는 찾아온다고 믿는다. 그
꿈이 아무리 무모하다고 해도 꿈을 꾸면서 계속해서 실천하며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꿈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부의 격차
보다 꿈의 격차가 더 무서운것은 그 사람의 미래의 삶이 부보다는 꿈의 격차
에 의해서 결정된 확률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이지성씨는 꿈에 그리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그 꿈을 이루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꿈은 너무 쉽게
이룰 수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하다.
도전해야 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생각이란 씨앗을
뿌리고, 실천이라는 영양공급을 통해, 꿈이라는 열매가 탐스럽게 맺을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꿈을 꿈으로만 가두지 말고, 도전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