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일상에 쫒겨 살다보면

때로는 내가 누구인지,이것이 내가 원하던 삶이었는지 회의를 느끼는 순간이 있다.

아마도 이것은 누구나가 자주 경험하는 딜레마 일것이다.

정말 중요한것은 생활이라는 피곤한 일상에 묻혀 잊어버리게 되고

매일의 힘겨운 일상을 따라가기도 버거운것이 현대인의 삶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눈뜨며 기쁨과 감사와 축복의 충만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가 가지고 있던 순수함이나 따뜻한 마음,긍정적인 힘은 왜 살면서 점점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

어느새 자신도 낯설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일것이다.

지금까지 길들여진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각과

전혀 다른 새로운 행동방식을 만들어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의 남자,보통의 여자가 살면서 짊어지고 행해야하는 그 많은 책임감들은 과연 정당한 것인가.

이 책은 지금까지 믿어온 모든 것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무의식을 인지하여 모든일을 다시 살펴보고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원인을 찾아보라고 조언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그런데 왜 조용히 자신과 마주 대하는 시간이 그리도 불편한 것일까...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기애의 기본은 스스로와 내면의 삶에 규칙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데 있다.

감정적,신체적,생리적,영적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에너지를 정리하고

창조자의 태도로 자신을 보살피고 애정 어린 관심을 주어야 한다...

살면서 기쁨을 너무 적게 느낀다면 타인에게도 기쁨을 줄 수 없는 법이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법을 배운다면

타인의 사랑과 기쁨도 얻을것이고 타인에게 줄 기쁨도 넉넉해질 것이다.

꿈에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밝은빛과 사랑으로 가득찬 위대한 존재이다.

수십억 인구중 유일무이한 존재인 것이다.

지금까지 엇갈린 감정이나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알 수 없는 불안들로 혼란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조언들을 들어보고 적용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