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비쩍 마른 몸매에 너도나도 열광하는 세상이 되었다.

통통하거나 마르거나 이성에 끌리는 건 각자의 취향일것이다.

이 책은 인간을 포함하여 어떤 생물 종이든 상관없이

수컷과 암컷이라는 성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이는 공통적 특질에 대해

여러가지 분야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자연의 법칙을 따른다면 이런 성의 차이에 의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성별에 따른 차이 중 한가지,어떤 존재가 여자임을 알려주는 특별한 특성..

통통함을 이야기 해보자...

이 책이 논하고자 하는 것은 체중이나 비만이 아니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이니 중립적 성질의 것이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논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제외하기로 한다.

저자는 통통함의 매력,

여성을 상징하는 특유의 곡선에 나타나는 통통함이 여성의 특징을 잘 알려주는 표식이며

생물계 전체에 통용되는 법칙에 따라 이성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것이다.

가장 기초적인 종족보존 본능에 따라서 이런 부류를 선호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통통하고 풍만한 몸매를 금기시 하는 세태가 되었다.

이는 우리를 점점 더 본질적인것 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역사와 사회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의식의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어떤 부작용을 가져왔는지...

여성의 진정한 매력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생각해보고

미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