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능을 100여일 쯤 앞둔 수험생입니다

 

 

 

 

학기초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찌는듯한 더위속에서 이리저리 방황만하고있었습니다

 

공부는 하기 싫고 성적은 더럽게 안나오고..

 

시간은 더욱더 촉박해지고..

 

뭔가 자극제가 될 만한 것이 없을까.. 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에서 몇번 본 것말고는

 

고승덕 변호사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평범하다면 지극히 평범할 수 있는 책의 제목에 끌렸습니다.

 

 

 

책의 표지가 그다지 맘에 든것도 아니었고 (^^ 그니깐 디자인말이예요)

 

서울법대 고시 3관왕 뭐 이런것도

 

제가 이과이기 때문에 그다지 관심없었구요

 

 

 

뭔지 모를 마력이랄까요

 

그냥 한번 읽어봐야 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며칠간 공부하는 방법이나 마인드 컨트롤

 

수능 대비 이런 쪽에 관한

 

책을 찾고 있었지만, 항상 그런 책은

 

뭔가 내 스타일과 다르면 거부감도 들고

 

꼭 그렇게 해야만 하나.. 싶은 생각도 종종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와는 그닥 깊은 관련이 없는

 

사법고시에 관한 이야기들이었기에

 

어떤식으로 공부했다 뭐를 공부했다

 

이런 부분은 가볍게 읽고 넘어갈 수 있어서

 

별로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구요

 

 

 

다만, 승덕 변호사께서 남들은 10년 걸쳐서 해 낼 일을

 

1년만에 이뤄내신 그 성과가

 

엄청난 노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는 사실이

 

저에게 와닿았습니다

 

 

 

수능이 100여일 밖에 안남아서

 

도저히 불가능. 이라고 믿었던 제 목표가

 

고승덕 변호사님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아.. 나도 열심히 하면 불가능이란건 없겠구나

 

한번 도전해볼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밥 먹을 시간도 아까워 비빔밥을 비벼먹고

 

엉덩이에 종기날 정도로..

 

고승덕 변호사님만큼 열심히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ㅠㅠ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압박감에 시달리는 수험생이시라면

 

저처럼 가능성의 지표를 볼 수 있을 것이구요~

 

정말로 사법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

 

또, 그다지 수험생이 아닌 분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인생의 의욕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하네요

 

 

 

/ 좋은 책을 저렴할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넘 좋구요~

 

배송상태도 양호했습니다 ^^

 

한권배송도 무료인게 정말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