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초나라 항우 한나라 유방으로 대표되는 초한전을 다룬 소설입니다.

중학교때까지는 그랬던거 같은데 말이죠

이 책은 사실 여러 증쇄를 거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초한지는 상당히 유명한 작품입니다.

 

중국에서 삼국지 하면 한나라가 나오지요 ? 한나라 같은경우 전한 그리고 후한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중 전한 같은 유방이라는 굉장히 낮은계급의 인물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굉장한 군사전략가이자 힘이 장사였던 항우를 물리치고 세운나라가 바로 전한 입니다 .

 

초한지는 바로 그 한나라와 초나라 항우와의 일전을 그린 소설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문열 작가님의 번역본 작품 답게 자신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거 빼면 좋은 작품입니다.

 

사실 삼국지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 정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초나라 와 한나라의 싸움은

 

 아는 사람은 잘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지요 장기판의 시초가 되기도 한 전쟁입니

 

다. 뛰어난 군사전략가 한신이나 장량 그리고 승상 소하 등등 초한지에서도 무수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뭐 그럴수밖에 없는게 사실 그렇게 전쟁이 오래 가지는 않았지만 다른

 

중국역사에 비하면 짧은 시간에 엄청 많은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지요

 

이책을 접한건 고등학교 시절에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접했었는데 당시 90년대에 출간된

버전을 읽었지만 이책도 크게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초한전에서 파생된 고사성어도

더러 있구요 무었보다 삼국지 못지 않게 초한지도 재미있는 작품중에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