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게 도착한 머니트리.

요즘 많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이기에

지난 달 책이 도착하지 않은 것도 깜빡하고 있었는데...

이번달에는 이렇게 제대로 책이 도착했답니다 ^^

 

이번호에서는 '지연'이라는 친구가 용돈 없이 일주일을 살아보는

체험을 해 보는 기사가 있었어요.

이미 엄마가 되어 식구들에게 용돈을 주는 입장이 되어버린 나에게

어린 시절 용돈이 없이 보내는 일주일의 생활이 어떨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지요.

하지만 나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그 내용이 많이 궁금했답니다.

용돈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지연이의 일주일.

조카의 생일 선물을 살 돈이 없어서 자기가 아끼는 물건으로 선물을 대신하고,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어버이날 할머니께 드릴 카네이션은

노동의 댓가로 받은 돈으로 카네이션을 사다 드린 지연이.

아이들이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고 용돈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돈을 쓰기 전에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는

그런 체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이번 달에는 학교의 기말고사가 있는 달.

그래서 특집으로 기말고사 예상문제가 실려 있었어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문제가 제출되어

학습성과를 스스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었네요 ^^

문제집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도 보너스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이 외에도 대신 증권의 회사 설립 과정에 대한 이야기나,

소영이라는 아이의 용돈 기입장 컨설팅등~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경제에 관한 이야기들이 가득!

이번호도 저는 엄마의 눈으로 가계를 꾸려가는 사람의 시선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앞으로 아이에게 경제에 대해 지식을 전할 수 있도록

스스로 먼저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