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 이야기>

몇해전  숭례문이 불에타 우리의 소중한 국보 1호를 잃을까 걱정스러웠는데요.

다행히 복구를 마치고 우리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빠와 딸이 함께 숭례문 곳곳을 돌며 딸이 궁금한 점을 아빠가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숭례문 편액이 왜 세로로 쓰여있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네요.

남쪽에 있는 관악산이 불꽃 모양이라 편액을 세로로 ...

불은 불로 다스린다 라는 말이 통했네요..

 

 

숭례문은 나무로 못질을 하지 않고 하나하나 끼워 맞추는 정교한 작업을 거쳐 만들었대요..

마치 한옥집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국보 1호 답게 600년의 역사를 담은 숭례문..

우리가 잘 알고,,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주는 것도 훌륭한

재산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시는 화재나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숭례문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조심,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인상깊은 장면을 그려주었네요.

하나 하나 나무를 정성스럽게 다듬어 못질 대신 끼워 맞추는 작업을 하는 숭례문...

소중히 간직해야 할 국보 1호 숭례문 이야기가 담긴 책..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귀에 쏙쏙 잘 들어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