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들이 얼마나 이쁘게나오는지...

정말 이 "가족" 이란 책 정말 이쁘다.이뻐서  한참을 표지만 이리저리 보고 있었다.

오월이면 유난히도 가족단위 행사가 많은달...

나 아이적엔 그저 좋기만하던 오월이 ..어른인 지금은 챙길것많은 오월이 힘겹기만하다 .

어버이날이라 어른들 챙기랴 ..어린이날이라 아이들 챙기랴 ,,빠듯한 살림에 오월이면 먼저 지갑걱정이 먼저든다.

그러나 지갑은 빠듯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알콩 달콩 살아가는것이 우리의 인생살이인것이다.

가족이란 보통때에는 그  소중함 을 우리는 잘 느끼지못하고 살아간다..

그저 항상 같이있는 사람들 ..항상 신경써야하는 사람들 ,,그냥 편안한 사람들 .. 있을땐 모르지만 ,없으면 무언가 텅빈것같은 그런 느낌..

가족이 많은 갈등의 원이이 되기도 하고 내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가족은 나의 가장 큰힘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지 않을까..

나의 무조건적인 편이 되어줄수 있는것도 가족이며 ,무조건적인 사랑을 줄수있는것도 가족이기 때문일것이다.

이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가족같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사회일까하는 생각을 잠시해본다.

"가족 "이 책은 MBC라디오 [여성시대]에 방송된 청취자 사연들을 선별해서 이 한권의 책으로 엮었는데 ..이 책을 잠시 살펴보면  봄  ,여름,가을,겨울,이란 부제를 달아서 마흔다섯가지 이야기들로  사랑도 주고 행복도 주고 아름다운 별빛으로 물도 들이고 겨울에는 포근한 이불로 감싸주며 이렇게 아름답게 책을 엮어놓았다.

이 책에 나와있는 사람들은  부자들도 아니고 유명인사 들도 아니다 ..

그저 지극히 평범하면서 가족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따스한 이야기들이다. 이 평범한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웃게도하고 가슴찡해 울게도만들고..부모님 가족간의 사랑에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준다.

 평소에도 여성시대를 자주 청취하던터라 ..거기에서 들어본 내용들도 있어서 신기하기도하고 반가웠었다.

한참 얇은 지갑때문에 심란해하던 오월에 ,이 소중한 가족이란 책을 읽게되어,

그저 살아계신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한 맘으로 , 이웃까지도 한번더 돌아보게됨을 .. 그저 모든것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앞으로 더 많이 사랑한다는 말을 가족들에게 표현하며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