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미안해요..사랑해요..이 말을 하루에 몇번씩만 하고 살아간다면..아니..하루에 이 세마디를  한번씩 이라도 하며 살아간다면 ..이세상이 얼마나 사랑으로 넘쳐날지를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나만해도  괜히 이런말은 쑥쓰러워서 잘하지 못했던거같다 .이책을 읽고  좀더 표현을 많이 해야지 하는 생각이든다.

이책은 제목그대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의 이야기이다"..그 당신이, 나일수도 있고 나의 이웃일수도 있다.

나는 이책에서 "스토리코어스"란 말을 처음 접했다. 그래서 스토리코어스가 무엇인지 잠깐 찾아보았었다.

"스토리코어스"란 몇몇 유명한 유명인사에 대해 적은 것이아니라 ,그 유명인사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아주 평범한 우리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역사상 최대의 구슬기록 프로잭트라고 할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브 아이세이"는 스토리코어스의 창설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평범한 사람들의 풍부한 채험속에 담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지혜 ,희망,과 사랑이 숨쉬는 40분가량의 스토리코어스 부스 안에서의 인터뷰나 대화를 녹음하여 그중에서 32가지의 이야기를 그 개개인에게 허락을 받아 간추려서 적어놓았다  .

그리고, 읽기에 부담없게  각이야기마다 2~3장분량으로 적어놓아,  버스나  누구를 기다릴때도 잠깐 잠깐 읽기에 아주 좋을거 같다.

그리고 이책의.모든 내용이 아주 평범하면서도 ..그평범속에서 사랑이 묻어나고 ..잔잔한 음악처럼 감동과 슬픔. 함께 어우러진 그런 이야기들이다.

잠깐 32가지중 한이야기를보면 ".엄마는 마법사 "...정말 어찌이리 내어릴적 우리 엄마와 같은지.. 나 어릴적에도 우리엄마에게 말만해 놓으면  밤사이 어떻게 구하고 만드셨는지,뚝딱..요술방망이라도 가지고 계신듯.. 그담날 아침이면 틀림없이 내가 주문한 것이 만들어져 있거나 구해다 놓으셨었다.인제는 내가  부모가 되어 그옛날 어머니같이 요술방망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요술방망"이를..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의 평범한 삶도 그 나름대로의 중요한 의미를 가졌고 ,개개인의 존재가 모두 소중하게 기억되기를바라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말하는것이 사랑의 시작인것을..배우게 되었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그리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것이다.."

오늘 당장 .. 가족이나 주위의 이웃들에게  고맙다고 ,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한번씩 말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