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설득학...실전에서 배우는 전설의 설득기술이라 첫표지에 그렇게 씌여져 있다..

정말이지 책을 다 읽고나니 ..재목이 딱 맞는다는 생각이든다 ..실전에서 배우는 설득기술들..

나는  말주변이 없어 말잘하는 사람이 항상 부러웠었다.. 어찌저리 말들을 잘하는지..존경스럽기까지도 했었다.. 그래서 말하는 기술을 한번 배워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이책은 수사학에 대해 많이 서술해 놓았다..

여기서 수사학(修 辭 學 )이란..한자로 풀이한다면 ,말을 갈고 닦는 학문이란 뜻이다..말을 갈고 닦는다는것은, 웅변과 같이 여러 사람 또는 한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방법이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글을쓰는 문장력을 키우는 것 또한 수사학이라 한다고 되어있다.

요즘은 이 수사학분야가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고 매우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책은 수사학의 시작인 논쟁부터 시작해서..공격 ..상대를 설득하는방법.그리고 방어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오류를 저질렀을경우 이것을 재주껏 처리할 능력 즉 방어를 길러라.

다음은 좀더 강화된 매 사건마다 거기에맞게 대처하는 방법들...마지막 의견의 일치.

여기서는 지금까지  공격 방어 에대한 기본을 배웠으니 ,,설득의 결정적인 기술 키케로의 다섯가지 설득규범에 대해 씌여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가인 키케로의설득 규범을보면..첫째 말 하고자하는 바를 구상해 두는것 ..둘째  구상한 내용을 어떤 순서로 제시해서 순서를 정할지..셋째 이 제시한 순서를 가지고 상대에 맞는 표현 방법을 정하는것..넷째,이 모든 내용을 머릿속이나 컴퓨터에 정리하여 저장 ,다섯째가 인제 청중들한테 전달하고 청중들을 설득시키며 전달하는것이다.

이책은 위 다섯장으로 되어있으면서  각장마다 설득과 관련된 고전의 주요원칙을 짚은뒤 요즘 시대의 다양한 사례들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설득기술의 기본인 수사학의 기본 테크닉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부록편에 용어들을 정리해 놓아 이해를 더 돕고있다.

내가 다른사람을 내의견에 동의하도록  설득하려면 내가먼저 그들의 의견에 동조를 먼저하라고 말하고 있다 .

말주변이 없는 나로서는 유쾌한 설득학이 무척이나 유용한 책이였던것같다 이책을 읽으므로해서 앞으로 설득해야할 상황이 닥치면 그 상황을 잘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그리고 설득력에는 유머만큼 큰 효과를 주는것이 없다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