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동안 즐겨보았던  '어린이 과학동화'를 떠올리며

요즘 새로 뭔가를 받아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먼저  만나본 책이네요.

 

 

일단  책이 도착한 날 바로 앉아서 쫙 읽어보리고는 틈이 나면,,,

아무래도 만화컷이 있고 술술 넘어가는 맛에 자주 보더군요.

 

이 책  대상이 '키즈'여서 인지  7세부터  초등 2학년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었는데,,,

보면서 느낀 것은 사실...'넘 쉽다' 라는 생각이네요.

 

크리스마스 산타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는 큰 topic 을 내세워서  그와 관련된

음식 만들기와  종이 접기, 간단한 과학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은  좋은데,,,단편적인 느낌으로 떨어져서,,,

깊이있는 내용으로 좀 이어가는 맛은 덜하다는  것...논술적인 부분, 생각을 하고, 풀어내는 과정은

잘  안보이고,

 

그래도 과학적인 영역에서의 내용을 다루고, 간단하고 재밌는 실험활동이나  다른

교과서에 나오는  음미체 활동과  사회등을 영역으로 나누어 정보를 만나보게 하는 점은 괜찮았구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활동이 아무래도 12월에는 주가 되니

뒤에  부록으로  카드만들기와  중간에 산타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잘 보기는 했답니다.

 

 

 

아쉬운 점은 좀 얕은 지식,  훑어보기식으로 넘어가는 것 같고,

논술적인 부분이 약하고 오히려  과학영역과  가벼운 체험실험활동에 대한 소개글에  관한 부분만 강조되어서,,,

책 자체가  강조하려 했던 점은 약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요 부분이  앞으로 보강이 되면

좋겠고  우등생 논술이나  우등생 과학,,,,,다음 단계로 영역을 전문화시킨 책으로

다시 한번  분위기를 봐야할 것 같아요......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