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키출판사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세계 명작, 유명 단편소설의  스토리를 선별해서  슈퍼리딩 연습을 하도록 하는...

 < 영어 슈퍼리딩 스토리 훈련 > 입니다.

단계에 따라  글밥의 양과  문장표현, 어휘수준이  높아지는 경우라서

시작하는 시점에서  쭉 처음부터 보면 될 것 같은데,

혹은  어느정도 리딩은 되는데  감이 안온다면,  먼저 맘에 드는 부분을 보면서,  문법적인 부분까지도

챙겨볼 수 있는 책입니다.

1단계 -마법 솥단지, 구두쟁이와 요정들, 잭과 콩나무, 미운 오리 새끼,

이솝이야기,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이, 병든 사자,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

2단계 - 인어공주,

3단계 - 미녀와 야수, 별

4단계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 필요한 땅은 얼마만큼인가,

5단계 - 크리스마스 캐럴

6단계 -마지막 잎새

크게 두 권으로 되어있고, 본책은

약간은  우리 고등학교 시절 영어교과서의 학습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정리가 깔끔히 되어 있어서,  일단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쉬운  유의어로 , 동사의 3단변화를

적어두어서   일단은 쭉 눈으로 따라가기 좋게 되어있네요.

단계에 따라  문형이나 어휘가  깊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본문 옆에는 그림사전의 역할을 하도록

해서, 기초가 약한 분들도 첨부터 차근히 읽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고,

톨스토이의 심도있는  명작들도  비교적 쉽게  영어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편중되지 않도록

내용을 잘 구성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본문의 아래에는 

각 지문에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휘를 확인하고,

문법을 요리  깔끔하게 정리해서 짚어주는 것이 그냥 리딩으로만 흐르기 쉽고, 읽을 때 뿐인 스토리보다

제대로 짚으면서 갈 수 있어서 도움되 되고, 좋아보이는 점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바탕이 되어야  스피킹과  라이팅이 제대로 나오기 때문에,,,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훈련용 책은

본책에 대해서  한글로  설명과 풀이를 해 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단어들의 한글 뜻풀이,  의미영역의 따라  Chunk 로 나누어  끊어읽기를 하고 , 순차적으로 뜻을 확인하가도록 하고 있네요.

영문법과 숙어를 학습서 처럼  딱딱 정리해주고, 먹여주네요.

본책을 본 후, 이해하지 못한 표현과 어휘를 잡으며 소화하라는 뜻에서

MP3 파일을 들으면서  보면서 www.englishgus.co.kr

반복적으로  큰소리로 따라읽는 것과  혼자서 소리내어 음독하면서  할 때  더 많이 도움이 될  것이고,

문제는 실천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제 방학이 얼마 안 남았네요..주변분들이 은근 방학에 진행할 책들을 고민하시는데,

쭉 읽으면서  겨울방학동안  배경지식도 쌓을 겸

영어스토리를 읽으면서  재미도 잡고, 문법도 챙길 수 있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