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경제경영 완전정복 [미래10년독서1]

 

미래10년독서1

-고두현 저

 

포스코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읽고 좋다 싶으면 직원들에게 권하는 책들이 있다. 포스코는 그 책들을 포스코신문 '포스코 CEO가 추천하는 한 권의 책' 코너에 담았고, 거기서 가려뽑은 책 83권이 담긴 책이 바로 <미래10년독서1>이다. 1권은 경제경영서 중심의 아이디어 서재, 2권은 인문교양서 위주의 '크리에이티브 서재'로 구분된다. 

 

최고 불황마저도 성공의 탄력으로 삼아라

 오일쇼크와 10년간의 불황 속에서도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하여 성공을 이룬 일본전산의 이야기. 이 성공의 원동력인 나가모리 시케노부라는 명장의 경영철학과 인재경영법이 주목할만하다.

평민출신으로 최고의 권력자가 된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일화다. 그는평범한 출신으로 과거 잡일을 하던 사람이었으나 신발정리하는 일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고, 이에 감동한 노부나가가 다시 그에게 말치는 일을, 회계를 맡기는 등 점차 신분이 상승하였다.

이 밖에도 일본전산성공의 밑거름과 흥미진진한 일화가 책속에 담겨있다.

(추천도서:: 일본전산이야기/김성호/쌤앤파커스/2009)

 

소비자와 사랑에 빠진 브랜드가 성공한다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라는 광고의 카피를 기억하는가? 포스코의 광고 카피 중의 하나이다. 철이라는 차가운 기술의 이미지 대신, 포스코는 이처럼 소비자와 브랜드간의  부드럽고 따스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어낸다.  그리고 여기에 가족같은 조직이라는 감성까지 더해져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까지 얻고 있다.

 일반적인 회사는 복종과 권위적인 이미지인 반면에 부드럽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을 수 있는 데에는, 새로운 공장을 짓기에 앞서 직원들의 숙소와 생활인프라부터 건설하는 포스코의 배려가 직원들에게 그리고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오늘날의 포스코를 만들었다.

(추천도서 :: ILOVE브랜드/최순화,이민훈 공저/삼성경제연수소/2010)

 

달러의 몰락 시대에도 생존 전략은 있다.

 오랜 격언 가운데 '은행에서 1,000달러를 빌리면 당신이 발 뻗고 자지 못하고 100만달러를 빌리면 은행이 발 뻗고 자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에 비춰보면 빚쟁이 미국의 주요 채권자인 중국은 큰 문제에 맞닥뜨린 셈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대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해 일약 스타가 된 찰스 고예트는

"날이 갈수록 중국 경제는 강성해지고 미국 경제는 시들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나라 미국이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했던 중국에서 돈을 빌려 쓰게 됐다"라며 이젠 일반 투자자도 여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p173

 투자 분석가 찰스 고예트가 추천하는 인플레시대의 네가지 투자처로는 금,은,원유,농산물과 원자재가 있다.

(추천도서 ::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찰스 고예트/청림출판/2011)

 

세상을 바꾸는 넷세대에 주목하라

우리나라 네티즌 수사대는 과히 미국의 과학수사대에 비유될 만큼 위력적이다. 지나친 신상털기에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생겨나지만, 신세대들은 빠르고 속박없는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이 세대는 종이신문보다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보는 인터넷신문이나 블로그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 그리고 광대한 정보, 수초만에 세계와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주도한다.

(추천도서 :: 디지털 네이티브/돈 탭스콧/비즈니스북스/2009)

 

이 밖의 추천도서 ::

슈퍼리치패밀리/요코야마 산시로/한국경제신문사/2011(로스차일드가문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김상근/21세기북스/2011(메디치가문이야기)

성공은 쓰레기통속에있다/레이크록/황소북스/2011(맥도날드의 창시자)

위 제너레이션/레이첼 보츠먼, 루 로저스/모멘텀/2011

자원전쟁/시바타 아키오/이레미디어/2010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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