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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명진출판]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라는 책이에요.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환경에 관한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환경에 대해 인지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기는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이럴 때 책을 통해 아이에게 인지할 수 있게 하는것이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엄마와 아이가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책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에 특별한 별 하나가 있엉됴.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랍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지구에 커다랗고 시커먼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어요.

그게 뭔지 사람들은 아직 몰랐어요.

 

 

 

지구의 한 마을에 우주의 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는데요.

그곳에는 우주의 모든 것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인 궁금해 박사님이 살았어요.

 

박사님이 커다란 천체 망원경으로 우주의 별을 살펴보다가 우주에 여러 장의 빨간 봉투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았어요.

빨간 봉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궁금해 박사님이 대수롭지 않게 빨간 봉투를 잊어버렸지만, 어느순간 마을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누가 보낸지도 모르는 편지들이 마을 사람들에게 도착한거랍니다.

 

그 편지에는 지구인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자동차, 헬리콥터, 텔레비전을 무료로 준다는 내용이었어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선물을 받아갔고, 그것들이 지구를 뜨겁게 하고 있었어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지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동화를 다 읽은 후에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어던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고기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고, 유행하는 옷보다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사고,

물건을 살 때에는 꼭 필요한 것과 오래사용할 수 있는 것만 고르도록 한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이지요? ^^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만 알아보면 아이들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 책에 나온 것과 같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지구와 닮은 달걀 반숙 만들기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커서도 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가 잊기 쉬운 지구 사랑.

지구를 보다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지구 온난화로 뜨거워지고 있는 우리 지구를

더 아끼고 사랑하고,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