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가 요즘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이 바로 스티커랍니다.
배변훈련하면서 변기에 응가 잘하면 스티커로 상을 줄만큼 넘넘 좋아하거든요.

<<붙여도 붙여도 한글나라 스티커왕>>은 친구네 집에 있어서 놀러갔다가 본 적이 있는데요. 저희 사랑이가 너무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직접 사랑이에게 안겨주었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사랑이가 좋아하니까 저도 참 좋았어요. 특히나 요즘 한글 공부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이 한글나라 스티커라서 한글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물론, 한글공부보다 스티커에 열광하겠지만 붙이다보면 눈에 익어서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한글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커도 600장이나 되서 다른 스티커 책보다도 훨씬 양도 많고, 그림도 다양해서 아이가 다앙한 사물과 동물을 보고, 경험하고, 붙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ㄱ,ㄴ,ㄷ,ㄹ... 으로 첫음이 시작되는 사물과 동물들에 대해 분류해놓고 옷, 동물, 음식 등을 분류해서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분류에 대한 것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구요. 색깔, 숫자, 모양에 대한 것에 대한 스티커 붙이기 페이지도 있어서 아이가 단순히 스티커 놀이를 하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사물에 대한 분류와 구분을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넘 좋았어요. 
또한, 스티커북의 표지도 다른 스티커북 표지보다 튼튼해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서 책으로도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1석 2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이 왜 유아 스티커북 1위인지 알겠어요. 100만부에 돌파할만큼 인기가 많은 이유도 알겠더라구요.
사랑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붙여도 붙여도 한글나라 스티커왕>>정말 잘 읽고, 잘 붙이고 놀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