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차례부분이 나오기전 축사가 있는데

그건 읽지않고 맨 마지막으로 미뤄두었어요

지루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소제목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의외로 빠른속도로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러시아 대사가 쓴 글이라 외교관의 일을 일일이 나열하고

재미없고 지루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음식 외교수업 서울에서 대사관의 삶이 어떤지

한국인이 보는 러시아인들에 대해서도 저자의 견해로

적어놓았기때문에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뭐 열낼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 외국인의 눈에는 전 주한 러시아대사의 눈에는 이렇게 비쳐지는구나

그렇게 다른사람의 생각을 글로 본다고 생각하면서 읽으면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읽으면서 한국사람들은 시간약속도 잘 지키고 예의도 바르고,애사심에 애국심이

넘쳐나는 정직하고 도덕성이 강한 사람으로

뭐 읽으면서 음 그렇지 이렇게 좋은시선으로 바라보고있다는점이

으쓱해질정도로 기분이 좋다가도

우리나라를 보는 러시아인들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의 눈에

대한민국이 한국인이 좋은나라, 좋은사람 흠잡을곳 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러시아 대사가 기술한

대한민국에 관한 최초의 책

또 하나의 코리아

인상깊었고 유익한 책이였어요

우리나라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