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받은 느낌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애뜻함이 느껴 집니다.

그리고 표지만 봐도 사고뭉치 같은 생각과 무언가 책 속에서  크나큰

일들이 벌어 질것만 같은 기대되는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우선 도서관이 어떠한 곳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 시켜 주고 아이에게 상상을 할수있도록 소스를 제공 하고 나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은 캐리라는 예쁜 여자 아이랍니다.

캐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뽑아 들고 자리에 앉아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동물들만 도서관에 올수있는 날을 만듭니다.

그러면서 카나리아, 사자 , 곰, 코끼리....등등그 동물들의 특성을 살려 도와 주기도 하고

도서관에서의 예절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생쥐 부대가 오자 캐리는 놀라 생쥐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카나리아 에게 헤어지는 시간을 알리는 노래를 부르게 한다는

재미있는 우스꽝 스러운 상상 여행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유유히 도서관을 나갑니다.

여기서 동물들을 대상으로 이런 상상을 할수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도서관에서 어떤 모습으로 지내야 하는지 지루한 서론보다는

동물들을 통해 지미있게 다가갈수있어 아이가 도서관이라는 곳에대해

가고싶다는 욕구를 느낍니다.

이제 다음주면 일산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자주 가 보려고 하는

계획이 있는데 아이와 잘 해낼수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 줍니다.

언제나 책을 사랑하는 아이가 되어 늘 친구처럼 애인처럼 지내는 도서관이기를 소망합니다.

행복이란 가족들이 상에 둘러앉아 책을 보는 풍경으로 인해 웃을수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